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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저민 그레이엄의 13가지 부자 수업
이지성 지음 / 차이정원 / 2022년 11월
평점 :
🔖 2020년 3월 코로나19로 국내 및 미국 시장은 사이드카, 서킷브레이크등 거의 20년 동안 볼 수 없었던 폭락 장세가 펼쳐 졌다. 당시 뉴스에서는 코스피가 1400까지 간다. 더 밑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연신 떠들어댔다. 나스닥도 6,600대까지 떨어졌다. 대공황보다 더 심한 폭락이라며 금융시장이 곧 망할 것만 같았다. 이후 연준의 헬리콥터머니, 양적완화로 미친 듯한 유동성을 시장에 풀었으며 그 효과로 2021년 말에는 모든 시장이 2020년 3월보다 거의 2배씩 올랐었다. 당시 뉴스에선 코스피 4,000선을 간다고 하고 부동산 가격의 미친 듯한 상승 랠리를 펼치고 있었다. 투자 안 하면 바보라는 소리를 들었다. 너도나도 시장에 뛰어들었으며 20대 투자자들도 엄청나게 늘었던 걸로 알고 있다. 당시 워런 버핏은 이런 시장은 처음 본다며 미친 시장이라고 표현했었고. 사람들은 워런 버핏의 포트폴리오를 보고 감 떨어졌다며 가치투자자들, 방어적 투자자들을 보며 시대 흐름을 못 읽는다고 이야기하곤 했다. 이런 과한 유동성은 고인플레이션을 유발했다. 결국 연준은 금리 상승 이야기를 하며 유동성을 거둬들이려고 했으며 그 부작용으로 금융자산의 폭락과 부동산의 폭락이 따라왔다. 당시 나도 한국 주식, 미국 주식, 코인, 부동산 모든 투자를 하며 영끌 했었다. 영원한 상승장을 믿었다. 아크인베스트의 수장 돈나무 언니의 말처럼 4차산업 발달로 인한 생산 혁명으로 저물가시장이 오리라 생각 했었다.
당시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경제단에 MMT이론 신봉자가 포함 되어 있어 무제한 양적 완화는 계속될 것이라 추측 했었다.양적 완화의 부작용을 해결하기 위해 결국 돈의 기본 단위를 바꾸리라 생각했었다.
하지만 러시아전쟁 등 여러 변수로 유가 폭등이 발생했으며 과도한 유동성과 결합하여 심각한 고인플레이션 시대가 도래되었다. 결국 금융 시장은 폭락을 맞이했다. 그러나 폭락 장에서 혼자 굳건히 성과를 낸 워런 버핏의 포트폴리오가 화재가 되기 시작했고 역시는 역시라는 말이 나왔다. 나도 짧지만, 롤러코스터 같은 시장을 보며 가치투자의 중요성을 느꼈다. 어떤 자산이든 폭등이 있으면 폭락이 있고 이러한 사이클이 되풀이된다는 걸 온몸으로 느꼈다. 이 책에선 워런 버핏의 스승인 벤저민 그레이엄의 투자 방법 및 사고방식을 기술하고 있다. 위에서 언급했던 바와 같이 나 또한 최근 가치투자의 중요성을 느낀 터라 그러한 투자방식의 아버지인 벤저민 그레이엄의 저서 <현명한 투자>와 <증권분석> 모두 다 읽어 봤다. 하지만 너무너무너무 어렵다. 정말 과한 표현이 아니라는 걸 읽어본 사람은 알 것이다. 한번 읽어서 이해한 사람이라면 정말 똑똑한 거다.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는데 증권분석은 케임브리지 경제학도를 위해 쓰인 책이라고 한다. 그걸 쉽게 풀어선 내용이 현명한 투자자라고 하는데 솔직히 이 책도 나에게는 어려웠다. 그런데 이지성 작가님의 벤저민 그레이엄의 13가지 부자수업은 나도 술술 잘 읽혔다. 아마 누구라도 쉽게 읽을수 있는 것이다. 그레이엄의 투자 원칙을 토대로 부자의 마인드셋과 투자방식에 대해 쉽게 설명하고 있다. 벤저민 그레이엄의 제자들 (대표 : 워런 버핏) 이 성공적인 투자를 할 수 있었던 건 그레이엄의 투자마인드셋을 따라 했기 때문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그러면서 일반인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성공적인 투자 방법에 대해서 설명한다. 가치투자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 싶다. 그런데 난 경제에 대해서 잘 모른다. 하지만 공부하고 싶다고 하면 우선 이 책을 읽고 현명한 투자자를 읽기를 추천한다. 나도 다시 한번 현명한투자자 와 증권분석을 꺼내봐야겠다. 이책을 읽는 모든 분들이 부의 추월차선에 올라타길 바란다.
이 제자들의 성공은 스승의 투자기업을 단순히 따라해 얻은 것이 아니다. 스승의 사고체계, 생각 시스템, 부자의 사고방식을 습득하고 따라했기 때문에 이루어낸 것이다. 벤저민 그레이엄이 가르쳐준 것은 어떤 종목에 투자해야 하는지가 아니라. 주식시장에서 어떤 상황이 닥쳤을 때 의사결정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 사고방식을 가르쳐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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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은 벤저민 그레이엄의 열렬한 추종자로 잘 알려져 있다. 버핏은 원래 독서광이었다. 어린 시절부터 경제 서적뿐만 아니라 철학, 역사 등 다양한 분야의 독서를 즐겼다, 90세를 넘긴 지금도 하루에 5시간씩 공부를 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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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어려울수록 그레이엄이 우리에게 남긴, 부자의 사고방식을 곱씹을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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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자신의 부를 유지하고 더 발전하는 사람들은 생활 습관과 사고방식이 건전한 부자들이다. 그들은 현재를 즐기기 보다 미래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 하루의 업무가 끝아면 바로 집에 가지 않고 어떤 세미나에 참석하거나 혹은 강의를 들으러 간다. 그리고 누군가 새로운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면 그 사람을 만나 깊이 배우려고 한다. 법과 세금을 알아야 하고 어떤 분야에 자문을 구할 수 있는 전문가도 알고 있어야 한다. 인문학 독서의 중용성에 대해서는 여기서 길게 이야기할 필요는 없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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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은 매일 500페이지씩 책을 읽으면 지식이 복리처럼 불어난다는 멋진 말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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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를 세우는 일은 중요하다. 자신이 어떤 삶을 원하는지 알아야 모든 선택의 순간에 당황하지 않고 목표를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그레이엄 역시 마찬가지이다. 부자가 되겠다는 굳은 마음가짐이 그의 생활방식의 기둥이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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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엄에게는 월 스트리트에서 돋보였던 두가지 재능이 있었는데, 어떤 문제가 발생했을 때 가장 중요하게 해결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판단할 수 있는 능력과 자신에게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는 능력이었다. 이 재능들은 그레이엄이 위기에 빠졌을때 그를 절망에서 구하고 빠르게 회복하도록 도와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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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저민 그레이엄의 이 노던 파이프라인 전투를 가리켜서 ‘행동주의 투자’라고 한다.
주식을 대량으로 매수하여 특정 기업의 주요 주주로 자리 잡은 뒤 경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은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sk의 지분을 사들여 지배구조 개선과 오너 일가의 퇴진을 주장했던 소버린자산운용이나 예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에 반대한 파장을 불러일으킨 엘리엇 매니지먼트 방식의 시초가 바로 벤저민 그레이엄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들 회사가 무슨 사악한 행위를 한 것처럼 보도했지만, 냉정하게 보면 이들은 주주의 권리를 행사한 것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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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엄은 인플레이션 시기에 주가가 오른다면, 머지않아 분명 주가 폭락이 올 수 있으므로 망설이지 말고 얼른이익을 실현해야 한다고 이야기 한다. 자칫 판단을 잘못하여 계속 주식을 사 모으면 이후 폭락이 찾아왔을 때 걷잡을 수 없이 손해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잠시 주가가 하락하는 정도가 아니라 1929년 대공항처럼 25년에 걸친 대폭락기에 찾아올 수도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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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엄은 미스터 마켓의 이야기만 듣고 주식을 사고파는 일은 굉장히 잘못된 일이라고 말한다. 만약에 그의 이야기를 듣고 가만히 있을 수 없어 무언가 해야겠다면 그대로 따라하는 것이 아니라 그가 말하는 것의 반대로 해야 한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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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는 과수원을 사는 것과 같다. 과수원에 태풍이 불어와 사과, 배,농사가 망쳤다고 해서 과수원을 팔아치우지는 않는다. 애플 같은 우량주식은 과수원이나 농장 같은 것이다. 허리케인이 잠깐 분다고 해서 애플이라는 기업은 사라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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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저민 그레이엄은 벼락부자가 되고자 하는 사람은 반드시 벼락거지가 될 거라고 경고 한다. 또한 방어적투자자는 물론이고 공격적 투자자라고 위험한 것은 하지 말라고 조언한다. ‘위험하지 않은 것은 공격적으로 하라’는 것이 현명한 투자자의 길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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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저민 그레이엄의 안전마진의 개념을 이야기한지 50년이 넘게 흘렀다. 이 안전마진의 기본 개념은 지금도 유효하다. 안전마진 투자법으로 여전히 돈을 벌 수 있다. 하지만 일반인은 안전마진을 따져서 투자할 수 없기 때문에 워런 버핏처럼 우량주식을 사서 절대 팔지 않는 방법을 택하는게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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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마진 개념을 과거나 현재에만 가두어서는 안 된다. 버핏처럼 미래에 적용하는 지혜를 가져야 주식투자를 통해 진정한 부를 거머쥘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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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저민 그레이엄과 워런 버핏은 결정적인 차이를 만들지 않았나 싶다. 벤저민 그레이엄은 언제나 더 폭락할 수 있다는 조심스러운 투자방식 덕분에 주식투자의 아버지가 되었지만, 세계 최고의 부자는 될 수 없었다. 반면 워런버핏은 자본주의 시장을 믿고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여 투자를 한 덕에 세계 최고의 부자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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