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정 참 진상이다' 책표지의 이 남자표정, 어쩜 이리도 가관일까? '남쪽으로 튀어'도 책표지를 보고 재밌어했는데 이 책도 역시 독특한 표지에 캐릭터 역시 독특했다. 평범함보단 개성 넘치는 역할들이 오쿠다의 머릿속에서 박차고 나오나보다.^^ 읽는 내내 한 편의 청춘영화가 따로없다고 생각했거늘 일본에선 드라마로 방영도 했다니... 바람이라면 오쿠다 히데오의 장편소설이 좀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