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박싸모님ㅋㅋ님의 "피아니스트 서혜경 독주회 Night & Dream"
<진짜진짜 좋아해>를 보고 와서 일주일 내내 집안에서 딸아이와 함께 '진짜진찌 좋아해'를 날마다 부르고 있습니다.
엄마 시대의 노래를 이제 19살이 된 딸아이는 인터넷을 뒤져가며 다 찾아내어 "우와~ 엄마시대 노래 정말 운치있고 좋아~"라며 근 30년에 달하는 시대차를 뛰어넘어 모녀간에 한참 즐거운 이야기를 꽃피우곤 한답니다.
진로를 두고 고민하던 딸아이는 평소 소질이 보이던 글쓰기에 이 뮤지컬을 보고 온후 마음을 정하려고 합니다. 자기도 이처럼 멋진 대본을 써서 좋은 작가가 되고 싶다네요!
알라딘을 통해 좋은 시간과 함께 딸아이에게 좋은 꿈을 심어주신 것 정말 감사해요!
<진짜진짜 좋아해> 정말 멋지고 좋은 추억여행이었고 좋은 연기자들의(특히 박해미)정열적인 혼신의 열연에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