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사람 보는 눈이 필요하군요 - 나쁜 관계에서 나를 지키는 방탄 심리학
크리스텔 프티콜랭 지음, 이세진 옮김 / 부키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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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코흘리개의 심술궂은 눈빛 그대로다. 어른이 되어서도 그 사람의 못된 소행은 잘만 통한다. 그러니 그 짓을 그만둘 이유가없지 않을까.
 엄밀히 말해 우리가 심리 조종자에 대해 가장 착각하기 쉬운 개념이 이 ‘두 얼굴‘이다. 실은 두 얼굴이 아니다. 하나는 가면이고 다른 하나가 진짜 얼굴이다. 호감형 얼굴은 진짜가 아니라 타산적으로 착용하는 가면에 불과하다. 그래, 나도 안다.
정하기 힘든 사실이다. 하지만 기억을 한번 더듬어 보자. 여러이 학창 시절에 만난 꼬마 심리 조종자도 천사꼬마 심리 조종자도 천사의 얼굴과 악마의얼굴을 자유자재로 오갈 수 있지 않았던가? 그 있지 않았던가? 그때 이미 여러분은 그 천사같은 얼굴의 진실 여부를 알고 있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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