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 소년 문지아이들 43
콜린 티엘 지음, 로버트 잉펜 그림, 김옥수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03년 7월
평점 :
절판


글을 그대로 그리고 있는 그림을 접하면... 마음이 싸늘해진다....쓸쓸해진다.... 모든 의미가 있었던 자연은, 사물은 사랑의 떠남으로, 사랑의 상실로 모든 의미를 잃어 버린다. 무서운 일이다... 자연에 상처 줌은 거꾸로 상처받는 일이다... <위험한 하늘>과 상통하는 아픔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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