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만스러운 탐정들 2
로베르토 볼라뇨 지음, 우석균 옮김 / 열린책들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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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산속 미미한 물줄기들이 오랜 시간이 흐르는 동안 모이고 모여 마침내 장엄한 강물을 이룬다. 그러나 그 장관을 감상하는 것도 잠시, 강물은 거대한 폭포가 되어 파국적으로 추락한다. 두 번 아름답고,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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