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파는 브랜드, 오롤리데이 - 좋아하는 것을 의미 있는 일로 만드는 사람들의 일과 삶을 넘나드는 브랜딩 철학
박신후 지음 / 블랙피쉬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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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이름은 많이 들어밨고,

또 최근에 핫한 브랜드로 알고 있는데

좋은 기회로 오롤리데이 브랜딩 과정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는 책을 접하게 되었다.

오롤리데이의 대표이자 '롤리'라는

닉네임을 사용하고 있는 박신후 대표가

쓴 에세이 형식의 책인데,

굉장히 몰입도가 높고 공감되는

문장들이 많았다.

문구류를 팬심으로 구매한 적이

거의 없는데, 책의 페이지를 한 장씩

넘길수록 오롤리데이 제품을

구매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강해지는

신기한 경험을 했다.


<행복을 파는 브랜드 오롤리데이>는

처음 브랜드를 시작하던 시기부터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기까지 

들을 자세히 공유한다.

브랜딩은 저마다의 배경과

실행방법이 다양할 뿐만 아니라

'성공'의 정의를 내리기도 다소

어려운 영역이라 여러 사례를

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특히 자본력을 기반으로 한

거대한 성공사례 보다는

작은 브랜드의 사례가,

그리고 성공사례 보다는

실패의 과정을 함께 보고 싶었다.

그런 나에게 이 책은 공감과 함께

크고 작은 배움들을 가득 안겨준

너무나 고마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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