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저마다의 독서방법이 있기에
독서를 잘하는 최고의 방법은
존재할 수 없다고 말하는데요,
이 의견에 완전히 동의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독서를 위해
가장 중요한 점이 있다면,
바로 독서 루틴을 만드는 것이에요.
각자의 생활패턴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나에게 최적화된 방법은
나만이 알 수 있기 때문이에요.
과학책을 재미있게 읽는 법
많은 이들이 가장 어렵게 느끼는
영역이 바로 과학이지요.
저자는 과학책을 재미있게 읽기 위해서는
대중적인 책을 먼저 시도하거나
거시적인 방향성에 집중하라고 안내합니다.
각각의 문장을 깊이 있게 이해하려고
노력하다 보면, 오히려 과학서를 읽는
재미가 떨어지기 때문이죠.
또한 미시적인 문장에 집중하면
오히려 오독할 위험성이 있다고 해요.
고전을 읽는 방법
시대를 관통해 본질적인 물음을 주는 책,
우리는 이런 책들을 고전이라 칭합니다.
그러나 고전은 과학과 마찬가지로
읽기에는 어렵고 부담스러운 책으로
다가오는 경우가 많죠.
이런 고전도서를 읽은 가장 좋은 방법은
'이 책이 지금의 나에게
해주는 말은 무엇인가'에
귀기울이는 것입니다.
좋은 고전은 반드시 현대의 나에게
무언가를 가르쳐줄 것이기 때문이에요.
책에서는 대표적인 벽돌책,
몰입도를 최대로 끌어올리는 소설,
많은 이들에게 울림을 준 책 등
여러 책들을 소개해주고 있는데
그 중 읽고 싶은 책들이 참 많았어요.
여행이 재미있는 건
즐겁게 마주할 수 있는 낯섦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그런 새로운 경험들로 인해
내가 모르던 나의 모습을 찾아내는 것처럼
독서도 편식하지 않고 다양한 분야를
통달해본다면, 더욱 풍요로운
간접경험으로 나를 채워갈 수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