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의 욕망을 욕망하는 우리는 무조건 '좋아보이는 것'을 취하려고 부단히도 노력한다. 그러나 잠깐 움직임을 멈추고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나는 나만의 삶의 목적을 가지고 있나?
우리가 혼란스러워할 때 방향을 잡아주는 것이 바로 삶의 목적이다. 왜 사는지를 아는 사람은 어떤 고난도 이겨낼 수 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내 삶을 구성하는 여러 요소들이 균형을 잡아가며 나만의 이야기가 완성된다.
현대사회에서는 끊임없이 극단의 욕망으로 우리를 자극한다. 한계와 극단에 도전하는 체험이 인기를 끌면서 균형과 절제, 그리고 인내심은 시시하게 느껴지거나 과소평가되곤 한다.
과잉과 풍요가 당연시되어버린 사회 속에서 나만의 균형을 찾아가는 것은 정말로 어렵지만 행복을 위해 반드시 해야만 하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