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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속 공부법 - 성공과 합격에 빠르게 도달하려면 아웃풋을 내는 공부를 하라!
이와세 다이스케 지음, 박정애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1년 10월
평점 :
절판


이책은 총 7개의 chapter를 가지고 있다.

자격증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나로써는 정말로 현재의 나에게 필요한 책이라고 느껴졌었다.

그래서인지 제1장부터 3장까지는 정말로 단숨에 읽어 내려갔었다.

매 장마다 감탄의 연속이었다. 그동안의 내 공부방법은 노력대비 성과가 그리 좋지 않은 즉, ROI가

잘나오지 않았었는데....완벽주의자였던 내 공부방식을 송두리째 뒤집어 놓을만한 센세이션을 가져다 주었다.

특히 제 1장에서 주장하는 "우선 끝까지 가본다" 그리고 "가망이 없는것은 과감히 포기한다"

이 문구로 모든것이 집약될 수 있었다. 시험에서 꼭 만점을 받아야만 하는것은 아니지 않는가?

"누구나 풀수 있는 쉬운 문제","모두 알고는 있지만 겨우 풀거나 풀수 없는 문제"에 집중하여

실수를 줄이는것이 합격의 지름길이다. "대부분의 사람이 풀 수 없는 정말 어려운 문제"에 집착할

필요가 전혀 없는것이다. 알고 있었지만 잠시 망각하고 있던 핵심을 일깨워주었다.

 

제2장에서는 세분화하기를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다. 쉽게 질리지 않고 집중할 수 있는 분량으로

나누어 성공에 대한 긍적의 피드백을 반복적으로 심어주어야 한다는 내용이다.

내 자신 스스로가 시험계획을 세울때마나 넘치는(?)의욕으로 실현하기 힘든 스케줄을 짜놓고

뿌듯해 하던 생각이 절로든다. 그렇지만 현실은 그리 녹녹하지 않아서 좌절하고 포기하는 악습이 반복되어 왔었다. 이제부터는 성공의 습성을 뇌에 각인 시킬수 있는 작은범위부터 하나하나 차근차근 이루어 나갈 생각이다.

 

제3장에서는 재충전에 대한 이야기를 주로 다루고 있다. 주7일 공부만 하는것이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것을 다시금 깨달았다.

공부에 아웃풋이라는 단어를 사용한다는 것 자체가 매우 생경하게 느껴졌다.

하지만 가속공부법을 통하여 공부에도 아웃풋이 중요하다는것을 새삼느끼고 있다.

무조건이 아닌 나만의 전략과 전술을 수립하고 하나씩 이루어 나간다면 저자가 말하듯이 모두가

원하는 바를 이룰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다만 제4장이후 부터는 조금씩 피상적으로 흐르기 시작하여 직접적인 공부법보다는

성공학 개론에서나 봄직한 내용들로 채워지기 시작하여 아쉬움이 많이 남는 책이다.

1점돌파를 통한 실천적인 공부방법을 기대했던 나로써는 실망이 컸었다.

그렇지만 전통적인 공부방법에 사로잡혀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평범한 사람들에게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하기에 충분한 책이었다고 평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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