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커스 주니어 01 : 피라미드 홀로그램 메이커스 주니어 1
메이커스 주니어 편집팀 지음 / 동아시아사이언스 / 2020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과학에 대한 흥미는 직접 몸으로 실습하거나 체험하는 것 보다 효과가 있는게 또 있을까? 요즘의 코로나 시대로 인하여 정상적인 공교육은 중단되다시피한 현실에서 가뭄의 단비처러 메이커스에서 쥬니어를 위한 잡지를 창간한게 여간 다행스러운게 아니다. 나 자신이 어렸을적부터 무언가 끄적이며 만들기를 좋아하였던터라 초등학교3학년에 올라간 아들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와 빛에대한 학습효과를 얻게하고자, '만들며 배우는 어린이 과학잡지 <메이커스 주니어 : 피라미드홀로그램>'을 함께 만들어 봤다.

 

 

솔직히 말하면 함께라기보다는 울 아들 혼자만들었다는 표현이 정확한 표현일듯하다. 스스로 터득하면서 시행착오를 겪어봐야 한다는 미명아래 혼자 임무를 완수하게끔 나는 다른일을 하였다. 다행히 초등학교3학년이 혼자 만들어도 전혀 어렵지 않아서 많은 시간과 공수를 들이지 않고도 쉽게 성과를 얻을 수 있어서 좋았다. 아들이 후딱 조립을 완료한 후에 어찌알았는지 유튜브 홀로그램 동영상을 검색하여 떡~하니 시연까지 완수하는 기염(?)을 토했다. 다만 아직은 조립에 미숙하여... 아래 동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힘조절 실패로 반사판이 끊어지는 참사를 셀로판 테이프로 긴급공사를 진행한 흔적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으니 이점은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

 

 

체험과 실습을 통하여 지식을 전달할 수 있는 몇 안되는 괜찮은 어린이 과학잡지가 나왔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생각된다. 월간 행태의 발간은 힘들듯하지만 그래도 <메이커스 주니어>의 발행소식을 아들과 함께 기다리게 된것 만으로도 기쁘다. 특히 나 자신도 무언가 깨작깨작 만드는것을 매우 좋아해서 <어른의 과학 : 메이거스> 잡지도 Vol.01 ~ Vol.04까지를 소유하고 있는터라 아버지와 아들이 함께 <메이커스>잡지의 구독자가 되었다는 또다른 의미가 있다고 생각된다. 나 스스로는 <어른의 과학 : 메이거스> Vol.06 의 발간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코로나로 인하여 집안에만 머물러 따분하고 지쳐있는 초등학교3학년 이상의 주니어들에게 적합한 체험형 주니어 과학잡지가 발간되어 너무 좋았다. 이번 <메이커스 주니어 : 피라미드홀로그램>를 통하여 과학에 흥미를 갖고, 빛의 성질과 홀로그램의 원리에 대하여 학습할 수있는 기회를 갖고 싶어하는 많은 학부모들에게 추천하고자 한다. 아이가 과학에 흥미가 없다면 더욱이 <메이커스 주니어 : 피라미드홀로그램>를 통하여 과학의 심오한 세계에 빠져보기를 권한다. 앞으로도 보다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유익한 지식을 제공해 주는, 사랑받는 주니어 과학잡지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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