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뚝딱 창의 감성 놀이 100 - 손으로 상상하고 눈으로 탐구하는 아이 주도 놀이백과
이수나 지음 / 다섯걸음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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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놀이에 관심이 많은 엄마예요. 집에서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가 들어있는 놀이책을 만나게 되었어요. 이 책은 영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놀이책이라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 좋더라고요



경험하기, 탐색하기, 발견하기, 놀기, 만들기 놀이를 주제별로 20개씩 나누어 총 100개의 놀이로 구성되어 있어요. 이러한 놀이에 쓰이는 다양한 재료들도 한눈에 볼 수 있게 소개되어 있어요.



각 놀이마다 놀이 난이도, 정리 난이도 표시와 함께 미리 준비할 준비물과 과정, 그리고 놀이 순서와 방법이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어요. 미술놀이를 즐기는데 필요한 재료와 도구부터 시작하여 놀이를 진행하는 과정과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방법까지 다양한 정보들이 적혀있어요.




정리 난이도 표시가 들어있는 미술놀이 책은 처음 봤는데 정말 유용하고 편리한거 같아요. 아이와 놀이를 할 때는 즐거웠지만 정리할 때 현타 올 때가 종종 있었거든요. 이제는 난이도 표시를 보면서 어떤 놀이가 쉽게 정리될 수 있는지를 미리 파악할 수 있으니 아이와의 시간을 더욱 풍부하게 활용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즐거운 미술놀이와 함께 편리한 정리까지👍👍👍



놀이에 대한 노하우도 함께 제공되어 아이와 함께 즐기면서 효율적으로 놀이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도와줘서 미술놀이를 즐기는데 큰 도움이 될 거 같아요^^



이 책은 아이의 창의성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다양한 미술놀이 활동들이 있어 아이와의 함께 시간을 보내며 소중한 순간을 만들어 갈 수 있을거 같아요. 놀이를 통해 아이의 미술적 능력을 발휘하고 창의성과 상상력을 키우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아이와 함께 미술놀이를 즐기는데 필요한 모든 정보가 담겨있어 아이와의 소중한 시간을 만들기 좋은 놀이책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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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닥속닥 오늘은 뭐 하지? DALMOS 1
송은경 지음 / 달못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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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에서 친구들은 오늘도 모여 이야기를 나눕니다. 어디선가 불어온 바람이 달콤한 과일향을 실어 왔고 친구들은 향기가 나는 곳으로 찾아가기로 합니다.


친구들은 달콤한 과일 향기가 퍼져 나오는 거대한 숲에 도착했습니다. 그곳은 아무도 가본 적 없는 신비로운 곳으로 무서운 괴물이 사는 과일정원이었습니다.



친구들은 과일정원에 사는 무서운 괴물에 대한 이야기를 알고 있었습니다. 이 괴물은 뾰족한 이빨과 크고 빨간 눈동자를 가졌으며 날카로운 발톱으로 날아다니는 파리를 순식간에 잡아먹을 정도로 예리했습니다. 코끼리는 친구들에게 과일정원의 괴물은 밤에만 나타난다고 말했습니다.



우거진 나무 사이를 지나 달콤한 과일 향기가 퍼지는 곳을 따라갔습니다. 그곳에는 처음 보는 신기한 과일나무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친구들은 배고픔에 과일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노랑, 빨강, 파랑 등 다양한 색상의 과일들은 각기 다른 맛과 향을 지니고 있었으며 매우 달콤했습니다.



과일정원에 사는 무서운 괴물, 친구들 앞에 나타난 거대한 그림자는 과일박쥐였습니다. 친구들은 과일박쥐를 보고 놀라움과 두려움이 사라졌습니다.



이 책은 새로운 사람을 만날 때 편견을 버리고 열린 마음으로 다가가야 한다는 가르침을 전달합니다. 편견을 버리면 서로를 이해하는 소중함을 배울 수 있습니다. 속닥속닥, 살랑살랑, 쉬웅쉬웅, 첨벙첨벙 등 다양한 의성어와 의태어를 활용하여 아이들이 재미있게 이야기를 따라가고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함께하는 모험을 통해 새로운 친구와의 만남을 통해 성장하는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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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치야 도란도란 우리 그림책
최영순 지음, 김희진 그림 / 어린이작가정신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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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슴도치는 친구가 없어서 항상 혼자였어요. 양 아줌마는 친구를 찾아보라고 하지만 도치의 몸은 가시로 뒤덮여 있어 누구든 가까이 다가가면 찔려 화를 내죠.



도치는 양 아줌마도 싫고 다른 동물들과 친구가 될 수 없다고 느꼈어요. 도치는 다른 동물들과는 다르게 왜 자신만 가시가 있는지를 생각하며 마음이 뾰족뾰족 해졌어요.



마음이 상한 도치는 돌멩이를 걷어찼는데 지나가던 늑대가 맞았어요. 도치는 늑대를 보는 순간 털썩 주저앉고 말았죠.



양 아줌마는 도치가 상처를 입힌 동물들에게 대신 사과하고 마음을 달래줬어요. 늑대에게도요. 그 모습을 본 도치는 양 아줌마의 진심 어린 사랑을 깨닫고 용기를 내기로 했어요.



도치야라는 그림책을 읽으면서 다양성과 포용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어요.. 서로 다른 존재들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소중함을 느끼고 배울 수 있어 좋았어요. 마음가짐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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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목도리
에밀 자둘 지음, 이정주 옮김 / JEI재능교육(재능출판)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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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아기 토끼와 친구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정과 도움의 소중함을 감동적으로 전하는 따뜻한 그림책이에요.



곧 겨울이 오겠네!

목도리를 깨끗하게 빨아서 눈 오는 날 둘러야지

아기 토끼는 추운 겨울을 대비해 목도리를 빨아서 널어두고 눈이 오면 두르고 나갈 생각에 신이 나 있었어요.

우르르 쿵!

갑작스러운 큰 소리에 토끼는 놀랐어요.



아기 토끼의 소중한 목도리가 커다란 바위 아래에 깔려버렸어요. 아기 토끼가 도움을 청하자 아기 새와 돼지가 함께 힘을 모아도 큰 돌은 전혀 움직이지 않았어요.



겨울잠을 자던 큰 곰이 시끌시끌한 소리에 깨어났어요. 큰 곰은 아기 토끼의 부탁을 듣고 큰 돌을 손쉽게 들어 올리며 아기 토끼의 소중한 목도리를 꺼내주었어요. 아기 토끼는 기뿐 미소를 지으며 큰 곰에게 고맙다고 인사를 하죠.


겨울이 오고 있어. 너희도 잘자라!

큰 곰이 서둘러 인사하고 다시 잠을 자려고 하지만 큰 곰은 잠을 잃고 추위에 떨고 있었어요. 그때, 아기 토끼가 자신의 목도리를 큰 곰에게 건네주었죠.



작은 목도리라는 작은 물건을 통해 전하는 따뜻한 이야기로 아이들에게는 작은 것의 큰 의미를 알려주고 어른들에게는 따뜻한 감정을 전해주는 거 같아요. 작은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느낄 수 있었어요.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소중한 가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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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놀고 즐기는 열두 달 기념일 - 개정판
전미경 지음, 이수영 그림 / 길벗스쿨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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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달 동안 신나고 재미있게 보낼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있다고 해요. 먹는 즐거움, 놀이와 즐길 거리 그리고 특별한 기념일을 배워보고자 아이와 함께 읽어 보았어요.



1년 365일 특별한 날 이 책에는 1월부터 12월까지 각 달의 명절, 절기, 국경일, 기념일이 상세하게 나열되어 있어요. 달마다 특별한 날을 더욱 의미 있게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와 활동들이 담겨 있어요. 각 날짜에 따른 역사, 전통, 의미를 알 수 있고 날짜에 어울리는 활동과 레시피 그리고 문화적인 행사 등이 포함되어 있어 사계절 내내 의미 있는 날을 가족과 함께 특별한 순간을 즐기는데 활용할 수 있어요.​​



1월 신정 한 해의 시작이죠. 새해 첫날 아침 일찍 일어나 새해 처음 떠오르는 해를 보며 소원을 빌어요. 이것을 해맞이라고 해요. 새로운 해를 시작하는 목표를 세우고 소원을 빌기도 해요.

저도 항상 새해 전날, 마음을 먹고 새해 첫날에 계획을 세우곤 해요. 이번에도 작년과 같은 소원을 빌었어요. 이번에는 꼭! 다이어트에 성공하겠다고 꼭! 살을 빼야겠다는 다짐을 하며 계획을 세웠어요🙏



1월 소한 소한은 24절기 중 가장 추운 날로 동물들은 겨울잠에 빠져 추운 날씨를 버티고 나무와 식물은 얼어붙어서 겨울을 이겨내요. 겨울에 어울리는 따뜻하고 맛있는 간식으로는 따뜻한 군밤부터 붕어빵, 찐빵, 호떡, 군고구마 그리고 새콤달콤한 귤이 있어요.

아이한테 겨울 간식들은 이런 게 있다고 설명해 주니 우리가 다 먹었던 것들이라며 얘기하더라고요. 아이가 기억하는 거 보니 많이 먹긴 먹었나 봐요?ㅋㅋㅋ;;



2월 설날 음력 새해 첫날, 아침에는 조상님에게 감사를 표하는 차례를 지내고 이어서 가족 어른들께 세배를 드려요. 어른들은 이때 새해의 덕담을 전하며 세뱃돈을 줘요.

어릴 적 설날만을 기다렸던 기억이 있어요. 서로 눈치를 주고받으며 누가 먼저 절을 해야 하나 했던 그때의 모습이 아직도 기억에 남아요. 세배를 하면서 받은 세뱃돈은 엄마가 저금해 줄게라며 가져갔던 기억이 있는데 이제는 제가 아이의 세뱃돈을 가져가네요😄😄



설빔은 설날에 입는 예쁜 한복이에요. 여자 아이들은 색동저고리와 치마로, 남자 아이들은 까치두루마기와 바지를 입어요. 가족끼리는 따뜻한 떡국을 함께 먹으면서 윷놀이, 딱지치기, 팽이치기, 제기차기와 같은 전통놀이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요.

예쁜 한복과 전통놀이 그림들이 함께 설명되어 있어 아이한테 설날의 아름다움과 즐거움을 알려주기에 좋았어요.



아이가 야광귀를 보고 할아버지 좀비라고 하길래 야광귀에 대해 설명해 주었어요. 책에서 나와 있어 아이한테 야광귀에 대해 쉽게 설명할 수 있었어요.

야광귀는 설날에 아이의 신발을 훔쳐 운을 깎아놓는 귀신으로 알려져 있어요. 문밖에 체를 걸면 야광귀가 체 구멍을 세다가 아침이 되어서 체를 버리고 떠나간다고 하죠.

무서우면서 단순한(?) 귀신같아요 ㅋㅋㅋㅋ;;;



입춘은 봄의 시작을 상징하며 이날을 기점으로 날씨가 점차 따뜻해지지요. 정월 대보름은 설날이 지난 후 처음으로 보름달이 뜨는 날이라 이날에는 오곡밥과 아홉 가지 나물 반찬을 즐기며 나쁜 기운과 병을 쫓아내는 전통이 있어요. 건강을 기원하는 의미로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특별한 날이에요.

정월 대보름에 대해 설명하는데 아홉 가지 나물 반찬이 마음에 안 드는지 나물밖에 없다고 고기반찬은 어디 있냐 물어보길래 건강을 기원하는 의미로 이날만 이렇게 먹는 거라고 얘기해 줬더니 알아들었는지 나물 먹으면 몸이 튼튼해라고 말하더라고요~ 그림 때문에 이해가 쉬웠나봐요ㅎㅎ



먹고 놀고 즐기는 열두 달 기념일 이 책은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로 가득 차 있어요. 깨알 같은 정보들이 흥미로워서 하나씩 살펴보면서 재미를 느낄 수 있었어요. 계절에 따라 특별한 날을 즐기는 방법과 만들기 쉬운 계절 음식이나 장난감도 소개되어 있어 아이와 재미있게 만들어 즐겁게 놀 수 있을 거 같아요.



사계절별로 추천하는 활동들과 계절을 즐기는 방법들도 알려줘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돼요. ​앞으로 이 책을 통해서 달마다 아이에게 소중한 순간을 더욱 특별하고 의미 있게 만들어 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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