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멍 난 양말 (반양장) ㅣ 생각하는 크레파스 11
쑤싼 터그디스 지음, 알리레저 골두지연 그림, 김영연 옮김 / 큰나(시와시학사) / 200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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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나서 버려진 양말과 그 구멍난 양말때문에 함께 버려진 양말 한 짝이 싸웁니다. 그리고 둘이 헤어지지요. 이 책은 구멍난 양말이 자기를 필요로 하는 쥐를 만나 행복하게 살고, 그 쥐와 함께 또다른 버려진 찢어진 운동화를 만난다는 이야기입니다.  버려진 것들끼리 힘을 모으고 서로를 위로해주며 사는 것도 훌륭한 내용이지만 나머지 다른 한 짝은 어떻게 되었을지도 알려주면 좋았을 뻔 했어요. 옛날 같으면 연탄 아궁이 불구멍 막는데라도 썼을테고, 빗자루 손잡이에 감아 놓기라도 했을텐데 말이예요. 너무 풍족해서 어려움을 모르는 세상 아이들한테 버려진 것들도 다시 쓰일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책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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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반신욕 - 웰빙건강법 8
한방생활연구회 엮음 / 초록세상(어린이) / 200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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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를 넣고 반신욕을 하면 피로 회복에도 좋고 피부에도 좋다고 해서 시댁 제사때나 차례때면 청주를 꼭 챙겨 옵니다. 일부러 나 목욕하자고 청주 사기는 손이 떨리더라구요. ^^ 다양한 입욕제를 이용해서 반신욕을 하면 우리 몸을 더 좋고 건강하게 만들어 준다고 합니다. 참고 사항으로 읽어보시고 다양한 입욕제를 넣은 반신욕을 즐겨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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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족욕법 - 웰빙건강법 9
한방생활연구회 엮음 / 초록세상(어린이) / 200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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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욕이 뱃살 빼는데도 효과가 있다는 친구의 말에 열심히 족욕을 하고 있습니다. 이왕이면 내 몸을 위해 더 좋은 족욕법을 알기 위해 이 책을 골랐습니다. 작고 간편해서 좋습니다. 다양한 질병에 적합한 족욕법도 알려주고요, 민간요법까지 알려주고 있어서 좋고 고맙습니다. 저는 기미에 좋은 족욕법과 위가 좋지 않은 사람을 위한 족욕법부터 찾아 읽었는데요 족욕하는 방법이 뭐 그리 다양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꾸준하게 하면 효험을 볼 수 있지 않을까요? 참고 사항으로 읽어두면 좋겠다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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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럼쟁이 바이올렛
지젤 포터 그림, 캐리 베스트 글, 하연희 옮김 / 문학동네 / 200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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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보니 바이올렛이 꼭 내 어릴 때 모습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게는 어윈같이 ?궂은 친구는 없었지만 나는 내 자신이 스스로 위축되어서 바이올렛처럼 남 앞에 나서는 것을 두려워했다. 방안 퉁수라고 하고, 헛똑똑이라는 말도 많이 들었다.  어른이 된 지금도 그것을 다 극복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많이 좋아졌다. 왜 좋아졌을까? 아마 자식때문에 강해지다보니 내 자신의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던 것은 아닐까 싶다. 바이올렛은 나보다 행복한 아이다. 어릴 적에, 그것도 스스로의 힘으로 두려움을 극복하고 알껍질을 깨버렸으니 말이다.  수줍음을 많이 타는 아이에게 앞으로 나서라고 굳이 강요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차분하게 때를 기다려주는 마음이 부모에게 필요할 것 같다. 바이올렛을 모습을 보고 아이들이 힘을 얻을 수도 있지만, 부모들도 때를 기다려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게 해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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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들도 가끔 실수를 해요 ㅣ 파랑새 그림책 56
주디스 바이어스트 지음, 서애경 옮김 / 주니어파랑새(파랑새어린이) / 200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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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보면서 반성 많이 했습니다. 일단은 같은 엄마로서 변명을 좀 하고 싶어요. "닉! 너도 나이 먹어 봐라." 하고 말이예요. 근데요, 나이 탓도 있지만 가끔은 엄마들이 섣불리 판단하는 경우도 있구요, 아이에게 고집을 부리는 경우도 있구요, 잘 모르면서 괜히 난리를 칠 때도 있는 것 같아요. 인정할께~! ^^

이  책, 엄마들이 꼭 보아야 할 것 같아요. 스스로 반성하도록 말이예요. 너무 바쁘고 정신 없으니까 아이들 말을 귀로 흘려 듣기도 하고 섣불리 판단하고 혼내고, 큰 애 이름 불러야 하는데, 작은 애 이름 부르고... 미안한게 한 두 가지가 아니네요.  나이 먹었어도 실수하지 말고 정신 차리고 살아야 겠어요.  좀 더 크면요, 따져요. 엄마는 왜 그러냐고 따지면 할 말이 없더라구요. 근데, 가장 중요한 것은, 엄마도 "미안하다"는 말을 솔직하게 하고 잘못은 인정하자구요. ^^

아, 정말 잘 읽은 책이예요. 반성 많이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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