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으로도 때리지 말라
김혜자 지음 / 오래된미래 / 200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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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저는 제 자신이 두려웠습니다.

이 책의 내용이 한 번의 감동으로 끝나버릴 것이 두려웠습니다.

이 책을 다 읽고 난 지금, 저는 이제 어떻게 행동으로 옮겨야 할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내가 누렸던 모든 좋은 환경과 사랑이..

남에게 베풀라고 잇었던 것임을 새삼스레 깨달으면서..

 

'김혜자'씨는

똑 부러진다기 보다는 시들어가는 꽃 한송이를 보면서도 눈물을 흘리는 감성을 가진 사람입니다.

이 사람은..그 감성을 가지고 세계 곳곳의 안타까운 아이들을 찾아갑니다.

누구나..한번쯤은 TV에서 들리는 불쌍한 사람들의 소식을 들으며 눈물 흘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눈물을 십여 년이 넘는 기간동안 계속 가지고 가며, 그들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기는..

어찌되었든 쉬운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분을 본받고 싶네요.

 

이 책을 통해 내가 몰랐던 같은 시대, 다른 모습의 세계를 볼 수 있게 되서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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