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비즈니스다 - 성공하는 리더의 경영 수첩
앨리슨 브래너건 지음, 한수영 옮김 / 다연 / 2010년 4월
평점 :
절판


비즈니스를 하는데 있어서 기업이 무엇인가부터 시작해서,
고객을 이해하고, 판매하고, 협상하고, 사고하는 방식 등
비즈니스 컨설턴트인 저자가 사업 전반에 걸쳐서 설명을 하고, 이해를 돕는 책입니다.


총 14장으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보통 일반 경영이나 비즈니스 관련 책들은
14장의 한 파트만을 자세하게 설명하는 방식이라면,
이 책에서는 사업전반에 대해서 간략하면서도 핵심적인 내용들을 잘 정리해 놓은 책입니다.


책의 내용이 좀 방대하다보니 도표나 마인드맵을 통해서 전체적인 맥락을 설명하기도 하고,
핵심 내용 정리를 통해서 꼭 점검해봐야 할 내용등도 짚고 넘어갑니다.


한마디로 비즈니스 입문서와 같은 내용으로 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어떤 마인드와 방법을 가지고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에 대해서 다양하게 이야기를 해서
기존에 사업을 하는 분이라면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돌아볼수 있고,
사업을 시작하려고 하시는 분이라면 어떠한 부분들을 준비해야 할지에 대해서 알아보기 좋은 책입니다.


다만 약간 아쉬운 부분은 저자가 컨설턴트여서 그런지 독자에게 생각의 여지를 주거나,
다양한 길을 안내한다기 보다는, 하나의 모범적인 성공의 길만을 제시한것은 아닌가 하는 느낌이 들고, 아무래도 영미권의 우리와 조금은 다른 문화권의 느끼도 듭니다.
뭐 그러한 부분도 있지만, 자영업자나, 소호같이 혼자서 수많은 일을 해내야 하는 분들이라면
전반적으로 큰틀에서 사업에 필요한 요소를 점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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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내일로 미루는 바보
로버트 홀든 지음 / 지식노마드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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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언제나 바로 우리 안에 있으며,
행복은 어떠한 조건도 필요 없는 완전 공짜이다!


행복이라는 파랑새의 항상 우리의 곁에 있다는
아주 단순하면서도 강한 울림을 주는 내용의 책입니다.


행복 프로젝트를 통해서 이러한 단순한 진리를 깨닫지 못하고,
그 어딘가에 행복이라는 파랑새는 숨어있고,
그 파랑새를 찾기위해서 현재를 희생하고, 낭비하면서 살아간다는것이
얼마나 안타깝고, 슬픈 현실인지를 저자가 검증한 다양한 방법론과
다양한 사례를 통해서 쉽게 와닿게 만들어 주고 있는데,
정말 그동안 내가 무엇을 하며 살아가고 있었는지를 곰곰하게 생각해보게 되고,
과연 지금 이 자리, 이 순간부터 나의 행복을 만끽하겠다는 결심을 하게 됩니다.


책의 다양한 사례를 보면서 제삼자의 입장에서 보면 참 뻔하고, 당연한 일들을
저도 그 사례에 나오는 사람들처럼 살고 있다는것을 잘 느끼게 해주는데,
책의 사례중에 오백권의 넘는 자기개발서를 읽고, 수많은 강연과 워크숍에 참석하고,
수천번의 긍정과 명상을 비롯해 수만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결국에는 아무것도 이룬것이 없고,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들만 늘어나고 있는 현실에
눈물을 흘리는 애너벨의 이야기를 들으며 비단 행복뿐만이 아니라,
파랑새는 언제나 내 안에, 내 곁에 있는데
나는 왜 밖에서만 그것을 찾으려고 하고 있는지를 반성하고,
다시금 저를 받아들이도록 노력하고자 합니다.


정말 수많은 사례들을 통해서 우리가 얼마나 잘못된 방식으로 생각하고, 행동하고 있는지를 잘 보여주는 책으로,
뭔가 부지런히, 열심히 살고 있지만, 행복이 느껴지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모든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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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라이프 - 카모메 식당, 그들의 따뜻한 식탁 Life 라이프 1
이이지마 나미 지음, 오오에 히로유키 사진 / 시드페이퍼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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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모메 식당이라는 영화의 음식감독을 맞았던 이이지마 나미라는 분이 만든 요리책인데,
심야식당이라는 일본드라마의 음식감독도 한 분이신데,
드라마나 만화책을 보신분은 아시겠지만,
음식점에서 무슨 거창한 음식을 만드는것이 아니라,
어릴적의 추억이나 향수를 느끼게 해주는 요리를 선보이는데,
이 책과 그 선상에서 비슷한 느낌을 주는 책입니다.

참 깔끔하면서도 책 제목 Life처럼 어려운 요리가 아니라,
우리의 삶에서 쉽게 접할수 있는 음식을 주로해서 재료에 대한 설명,
음식에 대한 간략한 스토리텔링과
순차적으로 자세한 사진을 곁들인 레시피가 소개되어 있는 책입니다.

중간중간에 여러작가들이 쓴 간략한 에세이도 소개되어 있는데,
일상속에서의 음식과 소소한 삶에 대한 짧막한 이야기들 입니다.

음식들은 정말 집에서 자주 먹는 음식들이 대부분이고,
일본풍의 음식들이 꽤 많이 소개가 되어 있는데,
가만히 살펴보다보니 탕과 관련된 음식은 없더군요.

얼마전 집에 돼지고기 안심이 선물로 들어왔는데,
이 책을 보고 영화 카모메 식당에 나왔다는 쇼가야키라는 간장소스를 만들어 보았는데,
매일 구워서 쌈싸먹거나 소금장에 찍어먹다가 정말 독특한 맛을 느끼게 되었고,
만들기도 정말 간단한 방식이더군요.

정말 잠시나마 소소한 일상의 특별한 행복을 느낄수 있는 시간이였는데,
앞으로는 다양하면서도 간단한 요리들을 많이 시도해보고, 많이 배워야 겠습니다.

대략 30여개의 요리가 소개가 되어 있는데,
요리라는것이 무슨 거창한 재료에 거창한 요리도구가 있어야 되는것이 아니라,
집에 있는 재료를 가지고, 소소하게 만들어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즐겁게 즐기는 것이
진정한 요리이고 우리의 삶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게 하는 책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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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으로 미래를 그리다
조동성 지음 / IWELL(아이웰)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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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와 찔레라는 멋진 젊은이를 위한 소설형 자기계발서를 쓰신 조동성교수님의 신작입니다.
제목은 좀 어렵게 느껴지기는 하지만, 막상 책을 읽어보면 그런 느낌은 전혀없습니다.
기존의 운영하시던 홈페이지와 이메일, 신문기고 칼럼 에 기고한 글들을 모은 것인데,
교육과 미래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미래, 질문을 받다", "미래, 함께 찾다", "미래, 함께 꿈꾸다"
총 3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사회생활을 위해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들려주는 조언,
교육과 사회에 대한 이야기들이 들어있는데,
전체적으로는 교육과 미래라는 큰 틀속에서 이야기를 하십니다.


학생들의 질문에 답을 해주면서, 저자분 자신도 다시금 그 답을 통해서 열정을 느끼시기도 하는 등 
참 편안하면서도 설득력 있게 이야기를 해주시지만,
그렇다고 이것이 정답이니 이렇게해라, 저렇게 해라는 식보다는,
답변을 듣는 사람이나, 책을 읽는 독자에게 스스로 생각을 하게 해주는 힘을 가지고 있는듯 합니다.


미래에 대한 이야기는 교육에 대한 이야기보다는 좀 더 단호하고, 강력한 메시지가 느껴지는데,
뭐 전부 공감할수는 없겠지만, 미래를 보고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할지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조동성 교수님이 반대로 독자에게 던지는 질문도 있는데,
그저 좋은 말씀이라고 읽기보다 질문에 답해보고, 비판해보고 한다면 더욱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뭐 삶이나 교육, 미래에 정답이 있을까요?
자신이 개척해가고, 만들어가는것이 중요하겠지만,
이 책을 통해서 먼저 길을 가신 선배의 조언을 통해서
자신을 되돌아보고, 자신의 앞길을 위해 다시금 신발끈을 조여맬수 있는 계기로 만든다면,
아주 의미깊은 시간을 가질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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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이루는 기술 - 미래를 꿈꾸는 당신을 위해
안재성 지음 / 제이에스팩토리㈜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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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등에서 전산 프로젝트등을 관리하신 전문가분이
프로젝트 관리론을 인생이라는 프로젝트에 접목해 보는 책입니다.


저도 전산관련 직업을 하고는 있지만, 이런 생각은 왜 못해봤는지...
책의 내용은 우선은 미래에 대해서 고민만 하고 있지 말고,
자신을 분석해서 자신이 가야 할 길을 강점중심으로 정하기를 바랍니다.
일반 자기계발 도서처럼 커다란 꿈, 설레이는 비전이나 열정과 같은 메세지보다는
자신이 잘할수 있는 일을 통해서
인생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치는 식으로 접근을 하는데,
좀 독특하면서도 안정적인 인생의 계획이라고 할까요?


이후에는 일반적인 프로젝트 관리론과 크게 다를바가 없는데,
다양한 프로젝트의 기법을 시작의 계획부터, 실행, 점검, 피드백 등을
왜 필요한지 등에 대해서 설명을 합니다.


좀 아쉬운것은 좋은 취지인것은 틀림없지만,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라는 말과 도표들은 있는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한 이야기는 좀 허술한듯 합니다.


뭐 우리의 인생을 프로젝트처럼 철저히 분석을 해서 완벽하게 이끌어 나가기는 쉽지 않을겁니다.
하지만 이 책의 설명과 같은 방식으로 인생까지는 아니여도,
2010년의 계획, 3년간의 계획 등을 프로젝트관리기법을 도입해서
삶에 적용해본다면 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미흡한 부분도 좀 보이기는 하지만,
특히나 계획없이 도전하는 일에서는 잘 안풀리시는 분들과 같은 경우에는
단기계획 수립과 실천, 점검, 피드백 등에 있어서 도움이 될수 있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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