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문화와 나쓰메 소세키라는 문학가에 관심을 갖게 하는 의미 깊은 소설입니다. 유머가 가득하고 시골의 신선한 공기가 느껴질 정도로 책에 빠져들게 글을 잘 썼는데 이는 우리나라 말로 쉽게 읽혀지도록 그만큼 역자가 번역을 완벽하게 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이 책을 생일 선물로 받아보았는데, 정말 좋은 선물이 되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책꽂이에 꼭 두고 싶은 작품입니다. '도련님'을 선물로 주신 지현씨, 고맙게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