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
요시모토 바나나 지음, 김난주 옮김 / 민음사 / 199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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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의 '키친'을 읽고 느낀 점은 다음과 같다: 1. 성전환자도 차별하지 말자 2. 연하남도 사귀어 볼 수 있겠구나 3. 일본인들 심성은 정말 단순하면서도 괴짜같고 복잡하다 4. 이 일본인 작가의 글 쓰는 스타일은 왠지 한국인 것과 다르며 한국인으로서 볼 때 좀 답답한 느낌이 든다

'키친'의 내용 1. 유일한 핏줄인 할머니를 잃고는 남의 부엌에서 잠자기를 좋아한 주인공은 요리학원에 다니다 요리사가 되려고 공부하게 되어 신세를 지던 집의 (연하남인) 아들하고 사랑하게 된다는 이야기. 2. 두번째 이야기는 사랑하는 애인을 잃은 여자가 새벽 안개속에서 죽은 애인의 환상을 보고는 이별을 나누어서 슬픔을 이겨낸다는 얘기. 뭐, 대충 이런 줄거리다. 그래도 바나나씨 책을 꼭 읽어야겠다면 말리지는 않겠다. 책 디자인만 예쁜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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