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또 어둠으로 나를 밀어넣어요... 그 춥고 어두운 구석으로 나를 밀어넣어요... 그곳에 당신은 없는데... 그곳에 나 혼자밖에 없는데... 그렇게 마음대로 당신을 내 맘속에 가둬버리고, 내 멋대로 아파해요... 혼자 아파하고 있는 나를 당신이 꺼내주기를... 어두운 구석에서 혼자 울고있는 나를 바라봐주기를... 이 지독한 어둠 속에는 나밖에 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