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을꺼라고... 혼자서 잘할꺼라고... 이제는 괜찮다고... 아무렇지도 않다고... 한껏 거짓말을 하고 당신을 보냈습니다... 떨리는 어깨와 손을 숨기고- 터져나오려는 눈물을 참고 거짓말을 했습니다... 그렇게 거짓말을 하고... 당신을 보낸 이 자리에서 한발자국도 움직이지 못하고 울고있는 나는... 거짓말쟁이 입니다... 나는 ... 거짓말쟁이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