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하나 빠지지 않는 완벽한 요리 책을 받았다.
재료 하나, 처음 요리.
나는 요리나 베이킹에 관심이 많은데
늘 책으로, 인터넷으로 배워서 기본이 약해서
기본서를 갖고 싶은 욕심이 크다.
요리책에 별 다섯개는 내겐 드문 일 인데
다섯개가 부끄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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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같은 요리 초보들을 위한 기막힌 책이 나왔다.
말 그대로 재료 하나로 만드는 여러가지 요리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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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엄청난 책 두께가 보이는가.
무려 500페이지가 넘는다.
처음 책을 받고 두께에 압도 당했다.
목차의 무수히 많은 요리를 보니 마음이 든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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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한식의 기본
두번째 고기와 해산물
세번째 채소
네번째 늘 집에 있는 시판 식재료
이렇게 모두 네부분으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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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레시피에 앞서 베이직 코너가 있다 여기서는
요리하기 전, 알아두어야 할 것에 관해 언급한다.
1. 주방 살림 장만하기.
요리하기로 마음 먹었을 때
무엇부터 장만해야 고민 될 때가 있다.
그릇부터 도구까지 자세히 나와있어
초보 뿐 아니라 고수들에게도
앞으로 어떤 것을 사야할지 좋은 안내서가 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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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식재료 바로 알기
음식의 맛을 정하는 양념에 대해 올바른 정보를 제공한다.
3. 맛국물내기
물을 넣고도 요리를 할 수 있지만
맛국물이 있으면 맛이 더욱 깊고 풍부해진다.
멸치다시국물, 소고기국물, 닭고기국물 등
서양에서는 스톡이라고 부르는 기본 육수를 만드는 법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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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계량 법과 채소 써는 기본 방법을 일러준다.
나는 항상 요리책에 쓰여 있는 채썰기, 송송썰기 등등 칼을 쓰는 법이
정확히 어떤 모양을 이르는 지 궁금했는데
정말 다양한 방법이 보기 좋게 나와 있어서 좋았다.
요리 초보들은 이런 정보에 목말라 있는데 매우 유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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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 1에서는
한식의 기본인 밥짓기, 나물과 전, 김치 만드는 법이 자세히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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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 2에서는 고기와 해산물을 다룬다.
돼지고기, 소고기, 닭고기, 오징어, 조개, 전복, 삼치, 고등어, 갈치, 멸치, 북어, 황태, 미역, 김, 새우.
레시피 전에 재료를 고르는 법과 손질하는 법 그리고 보관하는 법이 나와서 좋다.
그리고 그 재료로 만들 수 있는 다양한 레시피가 뒤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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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 3은 채소에 대해서 다룬다.
콩나물, 연근, 우엉, 무, 고추, 파프리카, 오이, 감자, 시금치, 양배추, 배추, 버섯, 가지, 브로콜리.
우리 냉장고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친근한 재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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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 4는 두부, 어묵, 참치, 달걀등 늘 집에 있는 시판 재료로 만드는 요리들이 나온다.
마지막으로 보너스 코너에서는
저자의 소중한 팁이 나와 평소에 궁금했던 점에 대해 속시원하게 긁어준다.
내가 좋아하는 RHK출판사에서 나온 책이라 기대가 컸는데
그 기대에 차고 넘치는 책을 받았다.
나는 이 책을 서평을 위해서 출판사에서 제공 받았는데
책 가격 20000원이 아깝지 않은 정말 좋은 책이다.
요리를 시작하고 싶거나 관심이 있는 누구나 서점에서 그냥 지나칠 수 없을 듯 하다.
강력 추천한다.
이 책을 보고 만드는 요리를 앞으로도 하나씩 올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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