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마크라메 - 당신과 나의 소확행, 서양식 매듭으로 만드는 23가지 감성 소품
이선미 지음 / 책밥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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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예쁜 소품과 뜨개질을 좋아한다. SNS를 돌아다니다 보니 뜨개도 아닌데 실로 다양한 소품을 만들더라. 그저 외국에서 수입한 물건들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집에서 손으로 만들 수 있다니!!!!
손으로 여러 매듭법을 교차시켜 예술을 만드는 매력적인 마크라메. 생전 처음 들은 분야다. 내가 신뢰하고 좋아하는 책밥의 ‘첫번째’ 시리즈에서 초보를 위한 마크라메 책을 출간 했다. 책을 넘기는 순간 가슴이 콩닥거린다. 과정이 자세하고 QR코드가 있어 초보들이 의지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무엇보다 실린 소품 하나하나가 정말 다 예쁘다.
내가 갖고팠던 냄비받침대도 있어 반갑고 신기했다. 직접 만들어 쓰면 손때가 더 묻어 애착이 가겠다. 만들기도 어렵지 않아 보여 이 소품은 꼭 만들어 볼 생각이다.
뜨개 하고 남은 실이 몇개 있는데 연습 삼아 땋아보고 나중에 정말 마음에 드는 실로 다시 정성껏 만들테다. 책에서는 가드닝, 키친, 웨딩, 키즈 등 다양한 곳에 쓰이는 소품 23가지를 소개해 준다.
다소 생소한 분야이긴 한데 손재주가 좋거나 관심이 있는 분들은 과히 어렵지 않고 책에서 설명을 잘 해 주니까 도전해 보면 좋을 듯 하다. 한땀 한땀 만들다보면 잡념도 사라지고 더운 여름날 더위도 물러갈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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