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이야 2004-01-20  

오랜만이죠
새로운 마이리스트 따라 들어왔어요.
서재에 오랜만에 들어오셨나봐요.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새해는 어떻게 시작하셨나요? 전 큰딸이랑 요즘 아이스스케이팅을 강습 받고 있는데요, 숨차고 유연하지도 못하고, 헉헉~ 힘들어요. 그래도 열심히 해볼래요. 앨리스님, 서재 소개글이 마음에 들어오네요. 뇌스틀링거의 동화도 좋아하거든요. 어른의 칭찬과 꾸중으로 아이들이 배우는 게 아니라 스스로 하는 경험과 고통으로 느끼고 배우는 거라... 고통도 자신들의 몫으로, 엄마는 믿음의 눈으로 지켜봐야한다는 점, 명심해야겠어요. 딸아이 둘이 커가면서 맞이해야할 몫들에 너무 개입하려하지 않아야겠네요. 앨리스님, 그럼 좋은 날 보내세요.
 
 
바구니 2004-01-26 14: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셨어요. 컴퓨터 안에 놓인 책이지만, 어쩐지 실제의 무게만큼이나 무겁게 느껴져 서재에 통 들어오지 못했어요. 매서운 바람이 지나가면 곧 봄이 올텐데 어지러운 서재에서 마음만 봄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