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간의 동행 - 당신의 삶을 빛나는 명작으로 만드는
토머스 킨케이드 지음, 황진아 옮김 / 비전하우스 / 2007년 12월
평점 :
절판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창세기 1:1)

7일간의 동행은 천지창조를 연상케 하듯 그렇게 내게 다가왔다.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삶이 창조적 삶인가를 생각해 볼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되어

7일간의 동행은 신앙심 깊은 기독교인으로 더 알려진 화가 토머스 킨케이드의 삶을 통해

바라본 7일간의 창조적인 삶이 이 책을 읽는 모든 독자로 하여금 공감하고 각자의 삶과도

긴밀함을 가질 수 있는 힘이 되어 줄 것이 분명하다.

 

80년대 무렵 어린시절 내 기억으로는 기독교인이든 비종교인의 가정이든 어디를 가던

캔버스 가득 담담한 풍경이 그려진 킨케이드식 그림들이 한점씩 걸려 있던 기억이 떠올랐고

향수를 느끼듯 그 시절이 그리워짐을 고백한다.

 

창조적인 삶에 있어서 나만의 공간과 시간을 가지는 것으로 그 시작을 알리려 한다.

열정이 없다면 그 삶은 아마도 시들어가는 꽃에 비유할 수 있으리라. 무엇보다도 긍정적인

마음은 모든 악조건을 변화시킬 수 있는 힘이 되어 주리라.

어떠한 고난이나 역경에 부딪히더라도 헤쳐나갈 수 있는 힘이 되어줄 창조적 열정은 우연의

일치로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내 삶과 환경을 실제로 간섭하신다는 사실을 인정할때

비로소 일치되어 나를 위한 하나님의 계획임을 깨닫게 되는 것임을 고백한 킨케이드처럼

나 또한 항상 이 문제를 염두에 두고 있었음을 인정한다.

 

고난없는 성공은 없는 것 같다.창조적인 삶을 더욱 빛나게 하는 원동력이 되지 않을까?

많은 예로 들어본 사람들의 삶에서 우연의 일치가 아닌 계획된 삶이 아니었을까?

창조적 삶에는 나를 둘러싼 가족과 배우자, 자녀,친구,주변 사람들까지도 내 삶의 중요한

일부분이 되어 나를 더욱 성숙하게 만들고 실제 삶에서도 영향력을 발휘하는 것 같다.

리듬을 탄 나만의 흐름을 창조한다면 내가 가진 모든 것들에 대한 감사와 사랑이 더욱

쉬워질 것이며 일하는 진정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고질적인 악습처럼 한주간을 바쁘게 살아가며  내 양심에 비추어 한주간의 삶을 속죄하고

다음 한주의 삶을 지켜주실 것을 기도해왔다. 기독교인이라면 누구나 내 삶의 우선순위가

하나님이여야 함을 인정하겠지만 정작 삶은 내가 삶의 우선순위가 되어 항상 쫓기듯 불안

하게, 어려움이 닥쳐올때면 하나님을 찾는 위태위태한 삶이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반성의 시간이 되어 준 것 같다.

우리는 매일의 삶이 영적전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있는 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나와는 상관

없다는 무관심으로 일관하고 있지는 않는지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나의 모든 삶에서 경배를 시작하라 바로 지금이 그때다. 킨케이드의 조언처럼 내 삶이 창조주

이신 하나님의 손에서 헤아릴 수 없는 경이로움과 아름다움으로 가득찬 열정적인 삶이 될 것이

란 걸 확신한다. 실현되어 창조성이 내 삶의 일부로 스며들게 노력해야 한다는 것에 깊이 공감한다.

지금 내 삶에 일어나고 있는 변화에 맞추어 늘 깨어있는 삶을 살아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