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숲속의 꼴깍꼴깍 파티

숲속의 꼴깍꼴깍 파티 ㅣ 작은 책마을 57
윤경 지음, 은돌이 그림 / 웅진주니어 / 2024년 1월

노오란 달빛 속에서 금빛으로 일렁이는 샘물을 마시면 마법이 일어나요. 우리들 일상에서는 매일매일 마법이 일어나지요. 내곁에 있는 친구. 다정한 이. 손 내밀어주어 고마워요. 도토리 한 알이 전하는 진심. 손 모아 소원을 빌어요~♡

[100자평] 달걀이 탁!

달걀이 탁! ㅣ 마음 잇는 아이 21
고이 지음, 김연제 그림 / 마음이음 / 2024년 1월

네 편의 단편을 읽고나면 읽는내내 묵직했던 물먹은 솜뭉치가 보송보송 가벼운 솜 보숭이가 되어있다. 용기를 낸 그 마음들이, 손 내밀어 전하는 그 마음들이 맞춤한 시간에 탁! 깨져서 안심이 되었다. 하늘이 말갛게 개었다.

[100자평] 달 도둑 두두 씨 이야기

달 도둑 두두 씨 이야기 ㅣ 작은 책마을 56
윤경 지음, 김명 그림 / 웅진주니어 / 2023년 11월

후루룩 읽지 않았어요. 단어 하나하나 징검돌을 건너듯 조심스럽게 콩닥거리며 아름답게 읽었어요. 진짜 동화같은 동화! 다정함이 스며들어요.

[100자평] 쌤예 할매의 비밀

쌤예 할매의 비밀 - 2023 읽어 주기 좋은 책 선정 ㅣ 책 먹는 고래 37
정영혜 지음, 김청희 그림 / 고래책빵 / 2022년 10월

쌤예 할매가 가꾸어가는 글밭에서는 꿀풀꽃이 피고 고추가 자라나지요.
할머니와 아이들이 함께 공부하는 교실에서는 정다움이 피어나고 따뜻함이 무르익어요.

[100자평] 고래와 나

고래와 나 - 2023 김해시 올해의 책 ㅣ 고래책빵 그림동화 18
이재민 지음, 안혜란 그림 / 고래책빵 / 2021년 12월

지켜봐주고 함께해주는 이가 있다면 아이들은 용기를 냅니다. 나도 누군가에게 고래가 되어주고 싶고 내게도 고래가 찾아와주기를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