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란 무엇인가 - 새로운 세대를 위한 질문 책세상 루트 16
김성은 지음 / 책세상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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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쓰인 사회책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사회가 무엇인지 풀어 쓴 글이니 홀딱 빠질 만큼의 재미는 없지만  

그래도 꼭 알아두어야 할 사회학적 기초지식은 잘 담겨 있다.  

공부하려고 산 까닭에 집중해서 읽었다.  

나름 상식이 늘었다는 만족감도 따라온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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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행성 지구 - 역사를 바꾼 9가지 자연재해 주니어김영사 청소년교양 2
브린 버나드 지음, 임지원 옮김, 이충호 감수 / 주니어김영사 / 200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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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역사를 바뀐 아홉가지의 자연재해에 대해 말하면서, 인간이 만물의 영장이 아니라 거대한 자연의 일부로 살아가는 생명체임을 일러주는 글이다. 이 책을 읽으면 지구는 원래 지진이 잦고, 화산도 많고, 기후도 제멋대로였던 행성이다. 그러니 인간이 짧은 기간에 이룩한 과학지식으로 지구란 이런 행성이라고 단정짓지 말아야 할 것 같다. 인간은 그저 자연이라는 거대하고 위대한 생명체에 기생하는 작은 미생물 정도가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드는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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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속의 아이들 - 인권을 빼앗긴 채 살아가는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 이야기
김정연 외 지음, 김준영 그림, MBC W 제작진 / 아롬주니어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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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이란 사람이기에 지켜야 하는, 마땅히 지켜져야 하는 권리다. 이 책에는 인권을 빼앗긴 아이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부모에 의해 삶을 살아야하는 아이에게, 어떤 선택권도 주지 않고, 그러한 사회에 태어났기에 비참하게 살아야 하는 아이들의 이야기는 가슴 한 켠을 뭉클하게 한다. 인도, 베네수엘라, 아프리카, 태국, 케냐 등.. 우리 사회와는 동떨어진 아이들의 이야기지만 세상이 좀 더 바람직하게, 정의롭게 변했으면 하는 소망을 갖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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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 이야기
법정(法頂) 지음 / 문학의숲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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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한 사람에게 물드는 것은 냄새나는 물건을 가까이하듯 조금씩 조금씩 허물을 익히다가 자신도 모르게 악한 사람이 된다. 어진 사람에게 물드는 것은 향기를 쏘이며 가까이하듯 지혜를 일깨우며 선을 쌓아 자신도 모르게 선한 사람이 된다.

 글의 한 구절처럼 책을 읽으면서 겸손을 익히고 깨달음을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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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는 꽃이 피네 - 법정 스님 대표 명상집
법정 지음, 류시화 엮음 / 문학의숲 / 200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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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 법정스님은 진정한 휴머니스트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누구에게나 불심(佛心)이 있다고 한 불가의 도(道)가 휴머니즘과 상통(相通)하는 것인지도 모르겠지만.... ^^;; 

기억에 남는 구절 몇 마디를 인용해 본다.

* 때로는 옆구리께를 스쳐가는 외로움 같은 것을 통해서 자기 정화, 자기 삶을 맑힐 수 있다. 따라서 가끔은 시장기 같은 외로움을 느껴야 한다. 내 경우는 완전히 홀로살이가 되어 이제는고독 같은 것도 별로 느끼지 않고, 그저 홀가분하게 지낼 뿐이다. 
 * 누구에게나 삶의 고민이 있다. 그것이 그 삶의 무게이다. 그것이 삶의 빛깔이다. 
* 사람의 본성은 더 말할 것도 없이 본래부터 맑고 향기롭다. 본래 청정한 우리 마음을 깨닫고, 저마다 지닌 귀하고 소중한 그 덕성의 씨앗을 한 송이 꽃으로 피워야 할 것이다.

--> 사람의 삶을 무상(無常)하다 하지 않고, 본래부터 맑고 향기로웠다고 하는 스님의 글귀가 가슴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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