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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행성 지구 - 역사를 바꾼 9가지 자연재해 ㅣ 주니어김영사 청소년교양 2
브린 버나드 지음, 임지원 옮김, 이충호 감수 / 주니어김영사 / 200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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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인류의 역사를 바뀐 아홉가지의 자연재해에 대해 말하면서, 인간이 만물의 영장이 아니라 거대한 자연의 일부로 살아가는 생명체임을 일러주는 글이다. 이 책을 읽으면 지구는 원래 지진이 잦고, 화산도 많고, 기후도 제멋대로였던 행성이다. 그러니 인간이 짧은 기간에 이룩한 과학지식으로 지구란 이런 행성이라고 단정짓지 말아야 할 것 같다. 인간은 그저 자연이라는 거대하고 위대한 생명체에 기생하는 작은 미생물 정도가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드는 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