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책들의 도시 - 전2권 세트
발터 뫼르스 지음, 두행숙 옮김 / 들녘 / 2005년 6월
평점 :
품절



살아서 기어다니는 책,
흐느끼는 책,
날아다니는 책,
그대로 화석이 되어버린 책,
던지면 폭발해 버리는 책,
독을 품고 있어 책장을 넘기는 순간 죽을 수도 있지만
여전히 매혹하는 책,
향기가 그대로 느껴지는 책,
연금술사의 책,
오래된 책...

그리고... 
런 책들을 사냥하는
책사냥꾼,
책을 읽으면 배가 부른 부흐링족,
책 벌레들,
아직 단 한권의 책도 출판하지 못한 특별한 작가.

이 모든 것들의 도시, 부흐하임.

그리고 또?
끔찍하게 사랑스런 삽화들.

더이상 뭐가 필요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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