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락의 시간 - 도시락으로 만나는 가슴 따뜻한 인생 이야기
아베 나오미.아베 사토루 지음, 이은정 옮김 / 인디고(글담) / 2012년 7월
평점 :
절판


처음엔 평범한 일본책이네, 한 편 한 편이 너무 짧은거 아닌가 생각했었는데 그 짧은 페이지들이 이어져 만들어내는 효과는 굉장합니다. 반 정도 읽었을땐 ‘날개의 왕국‘을 보려면 어떻게 해야하지? 생각했을 정도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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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복을 읽는 아침
이원재 지음 / 정미소 / 2023년 3월
16,500원 → 14,850원(10%할인) / 마일리지 82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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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실의 기쁨- 흐릿한 어둠 속에서 인생의 빛을 발견하는 태도에 관하여
프랭크 브루니 지음, 홍정인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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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주문하면 "6월 18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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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집밥을 좋아하지만 지쳐버린 이들에게
고켄테쓰 지음, 황국영 옮김 / 윌북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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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히 슬퍼할 것- 그만 잊으라는 말 대신 꼭 듣고 싶은 한마디
하리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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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괜찮은 하루 (윈터에디션)
구작가 글.그림 / 예담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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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문구류를 좋아해서 문구샵을 자주 들리는데 귀 큰 토끼 스티커를 보고 예쁘다고 생각한게 구작가님을 처음 알게된 계기였어요. 책을 내시는 줄도 모르고 그렇게 스티커사고, 선물하고 그러다가 이 책을 알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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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의 여왕 동화 컬러링북 시리즈
이재은 지음 / 작은책방(해든아침)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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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을 따지면 별 다섯개. 실제 아이들과 색칠을 한다고 감안하면 별 두개. 3.5 하고싶었는데 별 반개는 추가가 안되나보네요 ㅠㅠ 섬세하고 아름답기때문에 난이도가 높습니다. 달력도 마찬가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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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알고 있다 - 제3회 에도가와 란포 상 수상작 시공사 장르문학 시리즈
니키 에츠코 지음, 한희선 옮김 / 시공사 / 200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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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비슷한 제목과 비슷한 소재의 추리소설을 읽은 적이 있다. 그것도 시리즈였는데, 탐정네 집의 고양이가 실제 탐정에 가까운 추리와 행동으로 밀실살인사건의 실마리를 풀어나가는 내용이였던 걸로 기억한다. 약간의 로맨스가 양념인듯 본론인듯 이야기의 중앙을 크게 흘러가던. 그게 생각보다 취향이 아니라 1권만 사서 읽고 그대로 잊어가고 있었는데 도서관 책장에서 이 책을 보는 순간 갑자기 그때 봤던 이야기가 떠올랐다.


물론 이 책은 그때 읽었던 그 고양이 탐정과는 아무 상관이 없음.


뭔가 복잡해보였지만 맨 앞에 등장인물을 조연까지 다 정리해둔게 인상적이라 빌렸는데 자기 전에 잠깐 읽어야지했던게 화장실 가는 시간도 없이 앉은 자리에서 끝까지 다 읽어버렸다. 사족이지만 그렇게 다 읽고 나니 새벽 네시 반인가 그래서 그 하루가 굉장히 고달팠던 기억도 남.


요 근래 모바일 게임에 푹 빠지면서 책을 단숨에 읽는 일이 줄었다. 아무 생각 없이 잡았다가 끝까지 단숨에 읽은건 화차 이후 처음일 정도. 두권 모두 일본의 추리소설이라는게 웃프지만 어쨌든 정말 재밌어서 단숨에 읽었기 때문에 기록으로도 남겨본다.


작가 후기를 읽었더니 작가는 추리소설을 굉장히 좋아했었고, 또 좋아해서 언니였나? 언니와 책을 읽고나서 토론하며 이 이야기 재밌었지! 그런데 범인은 A가 아니라 B인게 더 좋았을텐데. 맞아 이런 식으로 이야기를 하며 이야기를 재구성하는걸 좋아했다고 한다. 그게 습관이 되고, 버릇이 되고, 그래서 범인일 것 같은 흐름을 비트는걸 좋아한다고 했는데 난 추리력이 약하기도 약해서 정말 뒤통수를 제대로 맞은 느낌이였다 ㅋㅋ


난 당연히 범인이 그 남자와 그 여자일 줄 알았는데 여자쪽은 맞췄는데 남자쪽은 틀렸다. 아주 멋지게. 정말 예상도 못했던 남자라 다 읽고나서 멍때리고 있었음.


추리소설의 반전이라는 것만 떼어놓고 생각한다면 속이 후련해질 정도의 반전이였다. 그런데 책을 읽은지 너무 오래지나서 그 당시에는 그 사람이 범인이라는게 납득이 됐는데 지금은 그 사람이 왜 범행을 저질렀는지가 가물가물...왜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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