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를 모르는 그에게 - 세계 최고의 관계 연구소 러브랩이 전하는 남녀관계의 비밀
존 가트맨 외 지음, 정미나 옮김 / 해냄 / 2017년 9월
평점 :
품절



남편이 보아야 하는데 바쁜사람은 안읽고
나만 읽은 연애심리학 도서, 하지만
정말 정말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를 위해
읽어보면 좋을 『그녀를 모르는 그에게

너무나 다른 남성과 여성이 사랑을 하게
되는건지 결혼을 하고 살게 되는건지는 항상
의문이지만 결혼을 유부녀로서
안정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

" 인생의 남자에게 반드시 선물해야 "

그런데 인생의 남자가 책을 읽지 않네?

당신의 머리를 어루만지거나 당신의 눈을 들여다보며

미소를 짓는 것만으로, 아니면 그냥 허공을 응시하는

모습만으로도 당신을 가슴 설레게 만들 있는 남자가

바로 당신의 진정한 연인입니다. _ 마릴린 먼노

남편님아 행복한 관계를 위해서 정말
책을 읽기를 바란다오. ''/
우리는 더불어 살아가야할 가족이라는
관계이자 사랑하는 부부이잖소?

『그녀를 모르는 그에게』의 목차를 보면

그녀를 이해하기, 그녀와 데이트하기,
그녀와 연애하기, 그녀와 사랑 나누기,
그녀와 더불어 살아가기, 평생 그녀만 사랑하기

정말 여자에 대한 모든 것을 이해해보기
위한 시간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구체적인
내용들로 정리되어 있는 책의 이야기

여자로서 읽어 책의 이야기가 무조건
맞는건 아니지만 은근슬쩍 나도 모르고
화를 냈던 이유를 알게되는 부분도 있었다/









사실 책을 남편에게 권하면서도 불안한 점이
신랑은 책을 읽으면 이야기를 그대로
이해한다는 것이다 어떻게 모든 상황이
속의 내용이랑 똑같을 수가 있어?!
하고 물으면 책에서 그랬는데....

진심 여자도 남자의 마음이 궁금하다

『그녀를 모르는 그에게』 책의 이야기 중에서 
기억에 남았던 한가지는 여자들이 남자들에게
가장 불만스러워하는 두가지 이다.

하나는 '필요할 곁에 없다'
하나는 '친밀감과 유대감이 부족하다'

불만 모두 여자가 상대 남자에게 신뢰감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 필요할 자신의 곁에
있어줄 사람이라는 믿음을 갖지 못하는 경우
품게 되는 불만이라는 것이다. 이런 때에는 
기울여 듣고 관심을 갖고 정서적으로 곁에
있으며 마음을 지켜주어야 한다고 한다.

반면 남자들이 여자들에게 불만스러워 하는
가지는 ' 하면 싸우는' 것과 '섹스가 부족한 '
불만의 내용은 다르지만 여자와 남자 모두
같이 있으면서도 외로움을 느낀다는 공통점,
반면 외로움을 표출하는 방법이 정서적이거나
육체적으로 다르다는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이런 외로움은 생각보다 조율하는 방법도
간단하다, 사실 알고보면 별거 아닌 것에
상처받는게 , 녀관계라 부분만
알게된다면 해결방법도 쉬울 같긴하다.

남자들이 읽으면 좋은 책이긴 하지만
반대로 같은 상황에서 남자들의 마음은
어떤지도 알려주고 있어서 연애하는 커플이나
부부가 같이 읽어도 좋은 관계도서이다.










주제별로 이야기를 읽고나면 여자의 마음을
이해하는 만점남자가 있는 커닝페이퍼
일종의 요약정리를 해놓은 부분도 있다.

그런데 정말 책을 읽고 책의 내용이
전부라 생각하고 행동하는 아니라는

빵점남이 되는 지름길도 있다.
정말 간단하다 여자의 감정을 톡하고
건드려 신뢰감을 잃을만한 이야기
다른 여자에게 눈길 주기, 비밀만들기,
거짓말하기, 바람피우기, 끝판왕은
바람피우면서 거짓말하기 :D

여자들은 정말 알다가도 모를 존재라고 하지만
다정스럽고 믿음직스러운 사람이라면 그럴까?
내가 원하는 남자는 어떤 모습일지 잠깐 생각을
해보았지만  두가지인데 것을 맞추는게
어려워 여자를 이해하기 힘들어하는 건가 ㅎㅎ

연애도 관계도 중요한건 가볍지 않아야 한다.
서로를 신중하게 귀중한 사람으로 대한다면
시작은 결코 나쁘지 않을 같다는 생각이다.

그런 정신적인 유대감이 탄탄하게 형성이 되어야
여자도 모르는 여성의 몸에 대한 정보가 필요할듯










사람마다 다르다는 전제조건은 항상 필요하지만
'당신'이라는 남자와 신뢰감과 애정이 없으면
육체적인 부분도 제대로 관계형성을 이루기
힘들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생기는 빵점남

『그녀를 모르는 그에게』는 여자의 몸에 대해서
여자보다 자세히 설명하고 있어 처음에는
얼마나 놀랐는지 ㅋㅋ 하지만 이것도 알고
있다면 사람만의 무언가가 되긴 하겠지

그리고 가장 공감가는 그림 한가지
남자와 여자가 싸움을 때면 일단 
피하고 보자는 남자와 대화를 통해
풀고 싶은 여자의 모습이 단번에 보이는

진짜 내가 아줌마가 되기는 했나보다
결혼해보니 이런 모습들이 들어온다


그리고 제발 남편아 읽어라 책만을
설마 책을 읽고도 내가 상상하는 상황이
생기지는 않겠지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모든 남자님들 서로의 차이를
이제는 이해하고 받아들이세요, 그리고
남자답게 쇼핑 좋아하는 한가지를
챙겨가 기다리는 센스를 보여주세요 :)

물론 모든 여자들이 쇼핑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쇼핑, 장보기도 싫어하는 1)
이런 기다림이 사랑하는 그녀에게는
고마움과 사랑의 모습으로 보일테니까요

10년이 지나도 열흘이 지나지 않은 처럼
살고 싶었지만 2년만에 20년을 같은
결혼, 부부, 연애, 그리고 사이에 있는
가장 어려운 남자와 여자의 관계

결혼을 하면 이런 관계가 느슨해질
알았지만 그렇지 않았다, 아마 관계는
10, 30, 할머니, 할아버지가 되어서도
변하지 않을 짠단짠단한 그런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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