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보카도 레시피 - 맛을 아는 당신을 위한 초록 플레이팅 My Favorite Things
홍서우 지음 / 나무수 / 2019년 1월
평점 :
품절




아보카도로 할 수 있는 요리라고 하면 샐러드밖에 생각나지 않는데 <아보카도 레시피> 를 통해 다양한 요리법을 배워 주말에 아보카도 파티를 차려보려고 한다.


나무수 신간도서 <아보카도 레시피>에서는 좋은 #아보카도 고르는 법부터 샐러드, 에피타이저, 토스트, 라이스, 드링크까지 정말 다양하게 아보카도를 활용하고 있다.


요즘 핫뜨한 식재료인 아보카도는 멕시코가 원산지인 열대과일로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면서 당분함량이 낮은건 물론 나트륨 배출에도 도움을 줘 미용을 신경쓰는 여성들이 많이 찾는 과일로도 꼽히는 종류


특히 레몬의 비타민C와 아보카도의 E, B2, B6가 노화방지에 도움이 되는 궁합이 잘 맞는 음식이라고 함


주로 과일 그대로 먹거나 샐러드, 샌드위치에 넣어먹는걸로 유명한 아보카도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사실 아보카도를 구매해서 한 번 요리를 해먹고나면 남는 것들이 굴러다니다가 썩기도해서 안타깝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책을 보면서 한 점 남김 없이 씹고 갈아마실 수 있어 좋다















<아보카도 레시피>를 통해서 응용한 요리의 종류만 해도 소스를 포함한 27가지


- 샐러드 : 아보카도연어샐러드, 아보카도자몽샐러드, 아보카도치킨그릭샐러드,아보카도산딸기샐러드, 베이컨아보카도감자샐러드


- 애피타이저 : 아보카도데빌드에그, 쉬림프아보카도보트, 아보카도튀김, 미트볼 with 아보카도디핑소스, 아보카도베이컨말이, 카프레제아보카도보트


- 토스트& 샌드위치 : 아보카도반숙토스트, 그릴치킨아보카도샌드위치, 프렌치토스트with아보카도&베이컨, 아보카도BLT크루아상샌드위치, 아보카도에그베네딕트


- 라이스&누들 : 아보카도명란덮밥, 아보카도버섯덮밥, 아보카도데리야키치킨덮밥, 아보카도쉬림프라이스, 아보카도페스토파스타, 아보카도비프소파


- 드링크&디저트 : 아보카도블렌디드, 아보카도딸기스무디, 아보카도브라우니, 아보카도아이스크림


- 소스로즐기는아보카도 : 아보카도 랜치 드레싱, 아보카도 마요네즈, 아보카도 페스토, 아보카도 후무스


사진과 글로 아보카도를 요리하는 방법은 간단하고 맛깔나보인다.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서 집들이 때 멋져보이는 요리를 빠르게 만들고 싶을 때 아보카도를 이용하는 것도 하나의 팁















그럼 좋은 아보카도를 고르는 방법은 무엇일까?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껍질에 상처가 없고 꼭지가 붙어 있으면서 윤기가 흐르는 것을 고르는데 후숙 과일인만큼 껍질색을 통해 익은정도를 확인 후 먹는 것이 좋다고 함


초록빛을 띠는 아보카도는 익지 않은 것이라 일주일 정도 후숙 후 섭취


녹갈색을 띠는 아보카도는 단단하게 익은 상태라 샐러드나 생과로 먹기에 좋음


진갈색의 아보카도는 과육이 부드럽게 후숙된 상태라 냉장보관하며 먹는게 좋다고 한다


일주일 이상 장기보관하다 나처럼 버리지말고 껍질을 벗겨 씨를 제거사고 적당한 크기로 잘라 지퍼락에 담아 냉동보관하는 것도 좋겠다.


겉은 단단하지만 속은 부드러우면서 커다란 씨앗이 속에 들어있는 아보카도는 둘레에 칼집를 내어서 양손으로 잡아 비틀어 반으로 쪼갠 다음 칼날로 씨만 쏙 꺼내어 슬라이드를 썰어 샐러드에 올리거나 깍둑썰어 큐브모양으로 만들어 수저로 파내는 방법도 있다. 전용도구인 '아보쿠들'도 있다고 하눈데 모양 그대로 아보카도를 스쿱처럼 퍼낼 수 있어 신기한 요리도구이다.
















상큼한 레몬과 잘어울리는 덕분에 연어와 함께 요리해도 비린맛을 잡아주며 맛있는 샐러드이자 보기에도 좋은 요리로 완성 될 수 있는 <아보카도 레시피> 샐러드나 토스트에 넣어 만드는 건 이미 많이 알려져서 생소하지는 않지만


계란 노른자와 마요네즈, 레몬즙, 머스터드 소스, 소금, 후추를 넣어 짤주머니로 예쁘게 짜서 완성시킨 아보카도데빌드에그는 어머니 생신상에 간단하게 만들어 올려도 고급스러워서 칭찬받을듯


특히 건강한 요리를 좋아하시는 어머님이라 올해는 아보카도로 먹음직스러운 요리를 만들어 가야하지 않을까 싶다.


아보카도의 맛이 입에 맞지 않다는 신랑을 위해서는 튀김옷을 입혀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튀김을 만들어 소스를 곁들여 내는 것도 좋을 둣 특히 디핑소스가 마요네즈에 케첩, 핫소스, 칠리소스가 들어가서 살짝 매콤한게 느끼함을 잡아줄 수 있어서 40대 신랑 입맛에도 잘 어울릴듯


빵 한조각에 수란과 아보카도를 올리고 홀란다이즈 소스를 만들어 부으면 맛있는 브런치 메뉴 완성, 에그베네딕트는 사실 취향이 아니긴 한데 홀란다이즈 소스와 아보카도가 궁합이 잘 맞을 것 같아서 기대되는 메뉴이다. 아보카도는 좋아하는데 평소 먹던 방법과 다른 색다른 요리를 해보고 싶거나 간단하면서도 고급스러워 보이는 디피 요리를 하고 싶을 때 <아보카도 레시피> 속 하나를 선택해 보는 것도 추천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