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 - 내면의 힘이 탄탄한 아이를 만드는 인생 문장 100 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 1
김종원 지음 / 청림Life / 2018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더이상 주입식 교육, 암기가 아이들의 인생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다면 아이가 잘하는 것을 찾아주고, 아이가 지혜롭게 생각하고 글로 것들을 쓰고, 말할 있는 주체적인 존재가 되도록 부모는 서포터를 해야할 역할이 있다고 생각한다. 무언가를 외워서 공부한다는게 나쁘다는 것은 아니지만 것만으로 세상을 주도적으로 이끌고 나가며 원하는 것을 이루기에는 한계점에 도달했기에 특히나 아이를 키우는 어른들은 집중해서 아이의 미래를 위한 교육방법을 고심해봐야 필요가 찾아왔다.

"똑똑하고, 지혜롭고, 자기 주도적인 아이로 키우고 싶다" 것은 모든 엄마들의 소원일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일찍이 외국어까지 가르쳐가며 조기교육을 시키기도 하고, 많은 책을 읽을 있도록 유도하기도 한다. 하지만 여기에 빠진 책을 읽고 다양한 질문을 던지거나 고민을 통해 창의적으로 상상의 나래를 펼쳐나가거나 책을 읽은 감정을 글로 아는 활동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실제 프랑스에서는 '바칼로레아'라는 대학입학을 위한 '논술형 대입자격시험' 있다고 한다. 교육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대부분 알고 있을 정도로 유명한 제도인데 '어른들도 풀기 힘든 수준'이라고 이야기할 정도로 난이도가 높다고 한다. 그런데 반대로 나이가 많다고 문제를 있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상상의 나래를 마음껏 펼칠 있는 아이들이 문제의 답을 찾아 수도 있는 것이다









'무엇을 비인간적인 행위라고 생각하는가?'
'스스로 인식하지 못하는 행복이 가능한가?'
'일시적이고 순간적인 것에도 가치가 존재하는가?'
'사랑이 의무일 있는가?'
'어디에서 정신의 자유를 알아차릴 있는가?'
'예술 작품은 반드시 아름다운가?'
'철학이 세상을 바꿀 있는가?'
'자연을 모델로 삼는 것이 어느 분야에서 가장 적합한가?'

모든 질문들은 분야를 가리지 않고 던지는 것들이지만 연륜이 있고, 없고와 상관 없이 질문에 대한 확고한 생각이 있고, 자신있게 표현할 있다면 '어렵다', '쉽다' 아니라 '알고 있다' '모르는가' 대답할 있을 것이다. 것들에 대한 본질은 공통적으로 '사랑과 행복, 인생의 목적을 제대로 알고 있느냐' 키워드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중요시 하지 않고 넘겼던 인문학의 중요성이 여기서 지적되는 것이다. 단순히 창작동화, 전래동화책을 많이 읽고 적게 읽고의 문제가 아니라 다양한 글들 속에 담긴 의미를 해석할 있다면 아이는 충분히 문제를 준비가 상태인 것이다.

'주입식 교육' 잊혀지기 마련이다. 무언가를 암기하면서 생각하고 따지는 것이 아니라 그대로 기억하고자 암기하는 행동이기 때문이다. 더욱이 거기에 아이들의 교육에는 인문학이 빠져있다. 엄마, 아빠 역시 주입식 교육을 받으며 자라왔기 때문에 인문학의 중요성을 모르고, 그걸 가르쳐야 한다는 것을 모르기 때문이다

<하루 인문학> 인문학 자체를 이해시키려고 어렵게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에게 도움이 되는 '인생 문장' 부모와 아이가 함께 소리내어서 읽고, 필사하면서 문장 자체에서 느낀 감정을 이야기하고 글로 써보며 다른 아이들과 조금 차별성 있는 감각들을 익히고 경쟁력있는 아이로 성장할 있는 것이다.

저자는 인문학을 '원래 혼자 하는 '이라고 말한다. 혼자서 이해하고 배우고, 실천하려고 비로소 나의 것이 되는거지 부모와 함께하면서 부모의 생각이 옳다고 주입시키는 어긋나버리는 방법이 되어버린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가 주체가 되어서 스스로 시작하고 스스로 끝낼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부모는 함께 하면서 유도를 있는 역할이 되어줄 주체가 되어서 이끌어나가서는 안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아이를 위한 하루 인문학> 5장으로 각각의 챕터에 아이들을 위해 어떤 인문학 교육을 가르쳐야하는지 어떤 지식을 알고 태도로 교육을 해야하는지 이해할 있도록 설명하고 있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읽고 쓰는 하루 인생 문장 필사' 뿐만 아니라 인생 문장이 주는 가르침을 아이와 나누는 '부모의 교육 포인트'코너가 따로 구성되어 있어 인문학에 대해 모르는 부모님들도 쉽게 아이와 새로운 교육법을 배우고 전달할 있는 기회가 것이다.







<1. 도약준비 : 다지고 세운다>

익숙하지 않은 것을 익숙해지게 만들기 위해 처음부터 많은 것을 전달하기 보다는 기초 체력을 기른다는 생각으로 어떤 독서법이 좋은지, 아이가 창의성 있게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인문학이라는 것이 아이의 어떤 감정을 발달시켜주는 것인지 이해가 먼저 필요하다.

<2. 인풋 쌓기 : 보고 느낀다.>

챕터의 제목 그대로 시각적으로 보면서 어떻게 사색을 하고 것들을 내면의 힘이자 사고력, 창의력을 기르는 방법이 있는지 깨닫는 과정으로 짧은 한권을 읽어도 꾸준히 실천하면서 당연히 해야하는 것처럼 나의 것으로 만드는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 생각된다.

<3. 아웃풋 끌어 올리기 : 제대로 말하고 쓰고 듣는다>

얼마전 독서를 통해 AI 대체할 없는 직업 20가지를 본적이 있는데 모든 것들이 대부분 심리에 대한 것이나 AI 컨트롤하는 역할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다. 4차산업혁명 시대를 사는데 필요한 것은 두번, 세번 강조하지만 자신의 생각을 직접 표현할 알고, 글로 표현할 아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는 것이다. 아웃풋을 끌어올린다는 것은 우리아이가 앞의 질문에 대해 대답을 있는 존재로 성장할 있다는 의미를 뜻하기도 하지만 반대로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었을 사람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집중하고 쉽게 이해할 있을 수도 있을 것이다.

<4. 뛰어넘기 : 자기 주도적으로 선택하고 도전한다.>

<하루 인문학> 아이가 얼마나 주도적으로 이끌고 나가고 오랫동안 유지할 있을지는 개인의 차이기 때문에 판단할 없지만 3부까지의 과정만 충분히 반복했다면 기초들을 바탕으로 정말 자신이 원하는 것에 도전할 있도록 선택과 결정을 있을 것이다. 많은 아이들이 과정을 거친다면 졸업 공무원시험을 보는 것을 당연시하게 여기지 않고 우리가 생각치도 못했던 직업들을 찾아내고, 다른 모습으로 변신할 있을 것이라 의심치 않는다.

<5. 마음 내공 다지기 : 배우고 연결하다>

<하루 인문학> 통해서 배운 것들 깨우친 것들을 거기에 멈추지 않고 이어서 나만의 것으로 만들어 내는 능력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고 한다. 인문학이라는 자체가 워낙 멀게 느껴졌던 학문이라 시작 자체가 어렵게 느껴질 있지만 하루 , 10분의 투자는 아이가 AI 대응하는 멋진 직업, 질문에 대답할 아는 주체적인 존재가 것이다. 영어 일기를 아는 아이로 만들기 위해 하루에 수십분을 투자하는 것에 10분만 쪼개보자. 영어를 열심히 해서 회화를 해외에 나갈지라도 점점 있는 자리는 줄어들 밖에 없을 것이다. 곳에서는 영어는 모국어이고 특별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플러스로 자신만의 개성이 더해져야만 모든 것이 조화롭지 않을까

하루 2-3시간씩 자며 공부를 하고, 시험을 보는 아이들의 꿈은 무엇일까, 것이 나쁜 것은 아니지만 언젠가는 내가 하고 싶었던 것은 이런 과정을 통해 얻을 있는 것이 아닌데 후회할 수도 있다. 많은 책을 읽어주는 것도 좋고 조기교육도 좋지만 주체적으로 생각하고 선택할 있도록 기다려주는 부모가 되는 것부터 시작해보자. 공부하는 시간이 조금 줄더라도 그만큼 아이는 많은 생각을 있는 시간을 가질 있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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