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 가는 AI vs 교과서를 못 읽는 아이들 - 인공지능 시대를 위한 교육 혁명
아라이 노리코 지음, 김정환 옮김, 정지훈 감수 / 해냄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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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기 위주의 수업들을 계속해서 받고 있는 우리 아이들에게 AI주의보가 울리기 시작하였다. 지금과 같은 교육으로 이상 아이들이 자리 잡을 있는 공간이 없다는 것이다. 아무리 주구장창 외워도 AI 가지고 있는 지식이상을 암기할 없는 현재, 사회에서 사용조차 못하는 이론들이 과연 아이들에게 무슨 필요가 있을 것인지, AI시대가 제대로 도입되었을 아이들이 가질 있는 직업들은 무엇이 있을지 이제 진지하게 고민해봐야할 때가 것이다.

2011 일본에서 시작된 인공지능 '도로보군' 도쿄 대학 입학 프로젝트는 문제의 의미를 해석하고 암기하는 아이들과 다르게 오로지 통계와 계산만을 이용해서 대학 입학이 가능한지 테스트를 시작하게 것이다. '도로보군' 대학에 있었을까?

상위 20퍼센트의 성적에 안정적으로 입성한 '도로보군' 그럼 밑에 존재하는 80% 아이들은 미래에 어떤 직업을 가지고 성공할 있을까? 지금 잘못되고 있는 교육방식을 어떻게 바꿔야만 아이들이 AI 이겨 있는 것일까 

현재 교육 현장에는 시험 문제의 출제 의도를 파악하지 못해 요구하는 답을 정확히 쓰지 못하는 학생들이 많다. 독해력이 부족한 아이들의 한계인 것이다. 책은 강의 형태의 주입식 수업이 학생 활동 중심 수업으로 바뀌어야 하는지에 대한 답을 명쾌하게 제시한다.  -오현선 (서울과학고 교사)


어차피 계산력과 암기력에서 인간이 AI 대항할 없다. 인간에게 중요한 능력은 무엇일까? 바로 인간에게 특화된 의미를 이해하는 능력을 비롯해 새로운 도전을 있는 무엇인가를 만들어내고,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며, 가치를 창출하는 소프트 스킬 같은 것이다.

이런 교육을 받은 아이들이 결국 인간과 AI 서로를 보완하며 공존하는 미래 사회를 만들어갈 있다. 앞으로의 위기는 인공지능이 아니라 오히려 인간의 잘못된 교육으로 비롯될지도 모른다.

일본 국립정보학연구소 교수이자 <대학에 가는 AI VS 교과서를 읽는 아이들> 저자 아라이 노리코는 2011년부터 인공지능 프로젝트를 시작해 2016년부터는 독해력을 진단할 있는 '리딩 스킬 테스트' 대한 연구 개발을 주도했다고 하는데 여기서 계속 리딩, 독해력을 강조하는 이유는 아이들에게 필요한 앞으로의 수업 내용이 것이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AI 수많은 일자리를 대체할지라도 화이트컬러의 자리까지 대체할 있을 것이라 생각하지는 못한다. 대부분 기계가 하는 일을 대신할 있을 것이라 판단하고는 하지만 암기 위주의 공부를 하는 학생들과 완벽한 통계치를 계산할 있는 AI 비교했을 잘하는 것이 과연 무엇이 있을까 가장 먼저 의문점을 가지게 만든다. 통계나 수치를 분석해서 응용할 알아야만 새로운 노동 수요에 알맞은 자리를 찾아갈 있을 것이란 이야기이다.

1, AI, 대학에 합격하다. 2, 도로보군은 도쿄 대학에 들어갈 없는가, 3, 전국 독해력 조사를 통해 드러난 충격적인 현실, 4. 독혀력이 부족한 아이들에게 닥쳐올 미래 4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책은 AI 하지 못하는 일이 과연 있을까 하나의 질문을 만들게 된다. 사람들은 AI 이미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고,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서 발전시켜나가고 있지만 뒤에서 그걸 배우는 아이들의 학습과정은 일보 전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인 것이다. 일본과 우리나라의 차이가 있지 않을까 이야기하지만 논술을 위해서도 학원을 다니고 그걸 암기해서 시험을 보는 상황을 생각해보자. 데이터를 입력하면 완벽하게 기억하는 AI 암기를 통해 더듬더듬 기억을 하는 아이들 누가 화이트컬러의 자리에 많이 앉아있게 것인가

도로보군은 됴쿄 대학에 합격하지는 못했지만 MARCH라고 부르는 유명 사립대학에 합격할 있는 편차치를 획득하는 수준에 도달하였다. 도로보군에 대한 도전과 더불어 일본인의 독해력에 대한 조사와 분석을 실시했을 주입식 교육의 성과로 영어나 세계사, 수학공식 같은 표층적 지식은 풍부할지 몰라도 역사교과서나 과학, 문학에 대한 문장의 이해도가 낮다는 것을 조사를 통해 확일할 있었다. 것은 AI에게 식은죽 먹기나 다름 없는 일을 AI 운용해야할 아이들이 쓸모없이 익히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는 것이다.

AI 대체할 있는 일자리가 무엇인지 나열하는 보다 대체하지 못하는 자리가 있을지 판단해보는게 빠를 수도 있다.10~20 후에도 남아있을 상위 25개의 직업을 생각하면 솔직히 25 조차 과연? 존재할 있을까 싶은 의문이 정도이다. 심리적이거나 교육적이지 않는다면 남아있을 직업군이 없다. 일본 학생들의 독해력 수준이 세계 10위권 안에 든다는 점을 감안했을 간단한 문장의 의미조차 파악하지 못하는 독해력의 수준은 국가 자체가 퇴보할 있는 심각한 문제로 자리잡을 있다는 것이다. 일자리창출을 심각한 문제로 꼽고 있는 현재, 문제는 교육의 방법을 바꾸지 않는다면 더욱이 어려운 문제로 노출될 밖에 없을 것이다

하나의 의존 구조 문제를 풀어보자, 아래의 문제는 입시 명문학교에서도 세명 꼴로 정답을 맞춘 문제라고 한다. 원인이 과연 무엇일지는 문제를 풀다보면 바로 느낄 있게 된다.


<문제 2> 다음 문장을 읽으시오.


Alex 남성과 여성 모두가 사용하는 이름으로, 여성의 이름 Alexandra 애칭인 동시에 남성의 이름 Alexander 애칭이기도 하다


문맥을 고려했을 다음 문장의 빈칸에 들어가기에 가장 적당한 말을 선택지에서 하나만 고르시오


- Alexandra 애칭은 (    )이다.


  Alex   Alexander    남성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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