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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네 : 마농 - 안나 네트렙코, 롤란도 비야손 - 한글자막 포함
롤란도 빌라존 (Rolando Villazon) 외 / DG (도이치 그라모폰) / 2008년 9월
평점 :
품절
네트렙코의 노래 스타일이나 목소리를 평소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그녀와 비야손의 찰떡 궁합과 자연스런 연기는 몰입하지 않을 수 없게 한다.
그래서 많은 마농 중에 이 영상물을 택했는데 후회 없음 이다.
네트렙코 노래도 듣던 중 잘 부르고, 비야손은 말할 것도 없이 최고다.
보너스 영상에서 연출가가 비야손과 네트렙코가 아니면 안된다고 하는 말이 나오는데 공감이다.
연출 자체가 노래 중의 액션이 많은데, 자연스럽게 연기와 노래를 제대로 해내는 두사람이다.
순진녀에서 쾌락과 물질에 빠져드는 여자로의 네트렙코 연기는 배우 이상이고, 노래도 좋다.
비야손의 열정적 노래나 연기 스타일은 데 그리외에 아주 딱이다.
연출도 깔끔하고 아름답다.
좋아~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