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년만에 나온 개정판이 얼마나 반갑던지...이 책을 들고 초등생 큰아이와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을 보물찾기 하듯이 나무찾기 놀이를 했었다. 젖먹이 둘째를 유모차에 태우고 다니느라 힘들었던 기억이 있는데 그녀석이 그새 초등 고학년이다. 이 소중한 책을 들고 작은아이와 다시 나무 보물찾기에 나서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