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 - 따뜻한 변화 에너지
박태현 지음 / 웅진윙스 / 2007년 1월
평점 :
품절


'배려'와 더불어 쉽게 다가오는 비지니스 우화...

'돈의 심리학'('대한민국 20대 재테크에 미쳐라'의 부록)과는 확연하게 틀린 책이다.  책을 펴고 바로 마지막까지 읽게되는 책이라고나 할까?

 

리더십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살며시 다가오는 그 내용에 감동이 가고 교훈을 얻을 수 있을 책이다.  아니지...  꼭 리더십에 관심이 있을 필요는 없다.

 

여러 성격의 사람들이 존재하고 그들과 서로 조화롭게 지낼 수 있는 방법을 찾게 해주는 도구가 될 것이다.

 

이 책을 읽는 중에 내가(도로공사에서 근무하고 2월 21일 지방발령을 받은 상황이다) 영업소(흔히 톨게이트라고 알려져 있다)에 발령받아 가게 된다면 그곳 직원들의 성격분석(DISC 등을 통한)을 하고 일대일 면담을 실시해서 조화로운 영업소를 만드는 기초 자료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영업소에서 통행료를 받는 일을 하는 직원들은 도로공사 정규직원들을 그들의 적이라고 생각하는 곳이 있을 정도로 피해의식이 강하다.  그들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는 시도를 하게 해주는 책이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