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도와줘.. - 왕따.학교폭력.아동성범죄로부터 사랑하는 우리 아이를 지키는 방법
이정환 외 지음 / 달과소 / 200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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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도와줘
요즘은 세상이 정말 무섭다. 뉴스를 보더라도 아동범죄자의 폭력성이 점점 강도를 더해가고
죄의식 조차 느끼지 못하는 청소년들이 늘어가고 있다. 학교에서 왕따 문제는 아이를 자살로 내몰기도 한다.
학부모는 학생들이 공부하는 교실에서 교사를 폭행하는 사건도 발생을 한다.
우리사회가 경제적으로 많은 발전을 하고, 핵가족화 되면서 내 아이만이 최고라는 생각이
우리 아이들을 이렇게 만든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보게 된다.
친구는 마음을 터 놓고 이야기할수 있는 대상이 아니라 생존경쟁이 대상자가 되었고, 나만 잘살면 된다는 이기주의가 만연하다.

이 책은 사랑하는 아이를 학교폭력, 왕따, 아동 성범죄로부터 지키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엄마 도워줘 라는 제목에서 느껴지듯이 이 책은 부모에게 지침서가 되어주는 책이다.
내 아이는 절대 아니겠지? 하는 생각을 버려야겠다는 생각을 이책을 읽고 하게 되었다.
사랑 하는 내 아이가 폭력의 가해가가 될수도 있고, 또는 피해자가 될수도 있다.
그런데 이 모든 것은 부모로부터 시작된다는 이야기다.
부모는 부모다워야 한다. 자식을 낳았으면 그 자식의 기본적인 예절, 성품, 사회 생활을 하기에 적합한 교양등을 갖추도록 가르치는 것이 당연하다는 것이다.
그런데 요즘 부모들은 내 아이가 최고다. 내 아이의 기를 죽이지 말라는 식으로 남에게 피해를 주어도 수수방관하고 있다.
이런 아이들은 나중에 학교에 가서, 또는 사회 생활을 하면서 이기적인 아이가 되거나 또는 범죄가가 될 가능성이 많다고 한다.
왜냐하면 자기 부모는 언제나 자신의 행동을 옳다고 잘한다고 칭찬만 하는데 밖에 나가면 사람들이 자기에게 손가락질을 하기 때문이다.
아이는 어른들이 이런 행동에 혼란스러워 하게 되고 결국에는 다른 어른들이 행동에 분노를 느끼고, 이런 분노를 폭력으로 표출해 낸다고 한다.
책에서 이야기 하고자 하는 것은 아동 범죄의 책임은 근본적으로 부모에게 있다는 것이다.
아이는 90% 이상을 부모에게 의존하면서 자라는데 부모가 본보기가 되어주지 못하면 아이도 모르게 아동범죄자가 될수 있다.
이책은 어떻게 하면 내 아이를 안전하고 바람직한 아이로 키울수 있는지 이야기한다.
책을 읽고 많은 부모님들 그리고 아이들이 폭력없는 세상에서 살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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