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망자 고대국 쑥쑥문고 34
김영주 지음 / 우리교육 / 200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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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줍이와 용감이 :  수줍이와 용감이는 주인공 현주의 마음속에 살고 있는 친구들이랍니다.  처음에는 수줍이가 힘이 세서 현주는 수업시간에 발표도 잘 못하고 항상 부끄러워 얼굴이 빨개지는데 수줍이는 현주가 이런 행동을 보이면 힘이 더 세져요. 그런데 어느날 조금씩 자라난 용감이로 인해 현주는 체육시간에 선생님께 칭찬을 받고 친구들의 부러움도 받는답니다.   우리들이 어렸을때 흔히 겪었던 이야기인것 같아요. 누구나 수줍이와 용감이가 마음속에 살고 있잖아요?  여러분의 마음속에 누가더 힘이 센가요? 

2. 편한나라와 알약 4호 : 아주 재미있어요. 편한나라로 간 친구를 구하러 간 참슬이 이야기에요.  편한나라에서는 무엇이든 버튼하나만 누르면 해결되요. 하지만 결국 편한나라의 노예가 되고 말죠.  하지만 용감한 참슬이는 친구들을 구하고 돌아와요...  편한나라에 가면 이름이 바뀌어요. 옛날에 사용하던 이름을 버려야 되요. 참슬이는 편한나라에서 알약 4호라는 이름을 갇게 되죠. 

3. 도망자 고대국 : 왜 도망자 고대국일까? 궁금하시면 꼭 읽어보세요.

4. 아기 방 : 아기방은 성교육과 관련된 내용이라고 보면 좋을것 같네요. 아씨가 엄마 뱃속의 방에서 하루 하루 자라면서 겪는 이라기랍니다. 

5. 왕뻥딱지 : 옛날에 어른들이 많이 했던 놀이죠... 그런데 요즘 초등생인 우리아들도 이 왕뻥딱지 놀이에 홀딱 빠졌답니다.  아빠가 퇴근하고 돌아오시면 딱지치기 하자고 야단이죠.   왕뻥딱로 친구와 대결하면서 수업시간에 늦어 선생님께 혼나기도 하지만 결국은 서로 새로운 딱지를 개발해서 딱지치기를 하며 화해를 한다느 내용이예요.

6. 반쪽 귀 : 장애를 가진 친구의 이야기인데요.   태어날때 부터 귀한쪽이 없는 친구는 항상 머리를 길게 기르고 다니는데 그것때문에 친구들이 항상 여자라고 놀려요. 처음에는 선생님도 항상 머리를 기르고 다니는 친구가 이상했는데 나중에 일기 검사를 하면서 알게되요.   선생님의 눈으로 본 친구 이야기랍니다. 김선생님 처럼 우리 친구들의 맘을 잘 이해해 주는 선생님과 친구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7. 거꾸로 3 : 누구나 한번쯤 이런생각 안해본 사람이 있을까요?  시험점수를 고칠생각이요.... 30점을 80점으로 고치는 방법 궁금하시죠?  80점 받으면 컴퓨터를 살수 있는데 30점을 맞았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겠어요?  주인공 친구 처럼 80점으로 고칠까요?  

8. 장난감 흰말: 아무도 거뜰떠 보지 않는 초라한 스프링 말이야기예용. 장난감가게에 있는....  저도 어렸을때 많이 탓던 장난감인데 요즘은  더 좋은 것이 많이 나와 아이들에게 별로 인기가 업나봐요.   장난감 흰말은 주인을 기다리지만 아무도 안사가 실망만 하고 창고속에 쳐박히게 되는 신세가 되요. 하지만 세일기간에 어느 아기 엄마의 집으로 가게 된답니다. .....

9. 새끼 고양이:  병이 든 새끼 고양이를 하수구에서 구해오는 친구의 이야기입니다.   내용이 조금 아쉽네요.

10. 비행기 조종사처럼:  친구의 자전거가 부러웠던 친구는 엄마가 성당에 헌금하라고 주신 돈으로 자전거를 빌려 탔다가 그만 고장을 내고 마는데요.. 그 벌로 친구는 자전거 포에서 일을 하게 되요.   그런데 친구는 손재주가 좋아서 주인 아저씨가  일을 배워 보라고 하고 친구도  그 일이 재미있어 배우게 되요.     나중에는 주인아저씨가 친구에게 선물을 주시는데요... 커다란 자전거를 타고 엉덩이를 들썩 거리면서 타는 친구의 모습이 눈에 선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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