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겨운 리듬에 맞추어 같은 말이 계속 반복되어 아이들이 어느새 흥얼거리게 되는 이야기 책입니다. '쉿 엄마 깨우지 마!'에서 본 다섯마리 아기 원숭이들이 이번에는 잠도 안자고 침대에서 뛰어놀다 한마리씩 떨어져 엄마가 의사선생님께 전화를 하는 이야기가 아이들은 무척 재미있어 합니다. 우리 큰 아이는 영어동화책만 보면 '우리 말로 읽어주세요.'부터 하는데 이 책은 그냥 듣고 있네요. 숫자를 익힐 수도 있고 he-his, she-her 이런 것도 어느새 익힐 수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즐겁게 볼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테잎도 가지고 있는 것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