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를 안아주기로 했다 - 매일매일이 불안한 사람을 위한 에세이
하지은 지음 / 바이북스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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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머리로 쓴 책이 아니다. 자신에 대한 아픔과 성찰이 세상에 대한 사랑으로 결실을 맺은 책이다. 다른 책과 다르게 자신의 경험과 세상에 대한 통찰에 이어 각자가 실천할 수 있는 회복액션플랜을 매 장마다 친절히 써두었다.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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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Words Kids Need to Read by 2nd Grade (Paperback, Poster) Scholastic 100 Words 2
Scholastic 엮음 / Scholastic / 200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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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의 그룹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한 그룹당 17개 정도 단어가 있습니다.

그룹 1에 나온 단어는 a, an, as, at, boy, by, girl, goes, has, he, is, it, little, she, the, to, was 입니다.

처음 영어를 대하는 아이들을 체계적으로 가르치기 좋습니다.

쉬운 단어부터 만화와 사진, 퍼즐 등으로 쉽게 익힐 수 있습니다.

알파벳을 아는 아이라면 시작해도 좋을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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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천자문 1 - 불어라! 바람 풍風 손오공의 한자 대탐험 마법천자문 1
시리얼 글 그림, 김창환 감수 / 아울북 / 200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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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의도적으로 가르치지 않으려고 한다.

그 나이에는 즐겁게 놀수만 있다면 만족한다.

친구딸이 이 책에 별로 흥미를 안보인다고 하면서 소개해주었는데

카드를 좋아하는 아들이라 5번째 생일 선물로 사주었다.

일부러 한자를 강조하지 않았는데 몇 번 읽어주니까 여동생과 '바람풍' '물 수'

하면서 논다.  딸아이도 사달라고 졸라서 2권을 주문했다.

내용도 재미있고 그림이 잘 나와있어 한자 익히기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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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트태권V 우주작전 - 전3권
김청기 감독, 김형배 그림 / 게나소나(G&S) / 200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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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한 권 빌려보고 너무 좋아해서 사준 책인데 아이가 항상 가지고 다닙니다.  아직 글을 몰라 다 읽어주기에 좀 힘들지만 부모세대와 공유를 한다는 점에서 좋은 것 같습니다. 노래도 아주 좋아하고. 집에 있는 로보트 다 꺼내놓고 책 따라 놀기도 합니다.

남자아이들이 로보트를 좋아하는 이유를 정확히는 모르지만 로보트관련책도 아주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화면에만 익숙해지는 요즘 이런 흑백만화를 보여주는 것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자신의 상상력으로 색과 소리를 입히며 놀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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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공용어로 하자는 망상 나남신서 502
조동일 지음 / 나남출판 / 200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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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외국어가 영어에 너무 치중되어 있다.

왜 필요도 없는 사람에게 영어를 강요하고 우리 것을 심어주어야할 기회에 영어를 가르쳐야 하는지 혼란스러운 차에 이 책을 보니 답답했던 마음이 풀어지는 것 같다.

저자는 세계화=영어화라는 논리를 반박하고 있다. 영어란 다른 모국어를 가진 사람들간의 교통어라고, 영어가 우상의 자리에서 내려와 제 위치를 찾아야함을 강조하고 있다.

말을 잘하는 것보다 무엇을 말하는가가 중요하며 영어를 이용해 전달해야 하는 최상의 내용은 민족문화를 이어받아 인류전체를 위해 내놓는 창조물임을 밝히고 있다.

영어를 목적화하는 현 사회의 분위기에 영어가 도구임을 영어를 이용해 무엇을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가를 깨닫게 해준다.

영국 등 영어를 사용하는 나라에서는 영어시간에 문화를 가르친다는 말에 우리는 어떤가 궁금해졌다. 문화를 가르치는 것을 실패하고 미국은 영어를 도구과목으로 가르치기 시작했다. 읽기, 쓰기, 말하기 등을 연마하는 시간이 된 것이다. 우리나라 국어교과서가 그렇게 개편된 것 같은데...

문명의 다양성은 생태계의 다양성못지 않게 중요하기에 다양한 언어와 문화를 존중해주어야한다는 논리가 가슴에 와 닿는다. 영어를 공용어로 하자는 주장에 대한 반박과 공용어로 쓰는 나라들의 그렇게 할 수 밖에 없는 상황과 문제점 등이 자세하게 나와있다.

요즘은 유행처럼 말하기의 중요성을 외치고 있다. 모국어가 아닌 영어는 외국어이므로 모국어와는 다르게 배워져야한다. 어린아이처럼 배울 수는 없는 것이다. 언어는 말하기, 듣기, 쓰기, 읽기가 고루 배워져야한다. 생활영어란 없다는 말이 맞는 것 같다.

서로다른 언어로 이루어진 문화를 서로 소중히 여기고 인정해야 하며 이것이 외국어를 습득하는 기반이 되어야할 것이다. 현재의 무분별하고 기능적인 영어돌풍이 수그러지고 올바른 외국어학습이 자리를 잡았으면 좋겠다.  

영어가르칠 준비를 하며 영어란 것이 어떻게 우리나라 사람에게 다가가야 하는지 고민하며 읽어본 책이다. 영어선생님들이 꼭 읽어보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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