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기별
김훈 지음 / 생각의나무 / 2008년 11월
평점 :
절판


한국어로 글을 읽는다는 것, 한국어로 사유를 한다는 것은 조사 를 읽고, 조사를 경영한다는 것입니다. 조사를 읽지 않고는 한국말은 이해할 길이 없어요. 한국어의 모든 언어적 장치, 문법의 구조, 사유의 전개는 조사의 매개가 없으면 불가능합니다. 이것이 우리말의운명적인 특징이죠. P.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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