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보다 오늘날의 인터넷은 디지털 공론장이라기보다는차라리 인터넷에서 일어났던 사건 사고들을 기록하고 저장하며, 절대로 그것을 잊지 않게 하는 하나의 거대한 ‘데이터베이스‘이다. P.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