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레바퀴 아래서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50
헤르만 헤세 지음, 김이섭 옮김 / 민음사 / 200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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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 때 나의 마음 속, 머릿 속을 제대로 강타한.. 소설

내가 야자 시간에 -나가 놀기를 제외하고-

공부하는 것을 방해한 것들은 몇 되지 않는다.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달과 6펜스>. 이승환의 <푸념>. 그리고 헤르만 헤세의 이 책!

음악은 듣는 순간 숨못쉬게 방해하지만,

소설은 후유증이 크다.

이것을 두 번 읽고 난 후,

 

<삶에 지장이 있었다>. 

 

 

(나중에 다시 읽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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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
밀란 쿤데라 지음 / 청년사 / 199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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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 때 나의 동경 헤르만 헤세에게서.

대학 진학 후 밀란 쿤데라로 '이사 갔다'

그리고 쿤데라를 '탐닉'했다.

이 소설은 두 번 읽었다.

두 번째 읽었을 땐, 진실로 책장을 덮을 수 없었다.

가슴이 뭉클한 나머지...-_-;;

그가 세상을 뜨기전에 꼭 만나보고 싶다는

'조금은' 허황되고, '거의' 가능성 없는 열망에 사로잡히기도 했다..

 

지금은 원서로 읽고 있다.

 

삶에는 행복거리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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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 / 구운몽 문학과지성 소설 명작선 1
최인훈 지음 / 문학과지성사 / 199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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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대학에서 배우면서 알게 되었지만,

광장은 <분단이후 한국 소설 1위> 즉, 최고로 꼽히는 작품이다.

난 고3때 이 책과 오래도록 벗하며

구절 구절을 공책에 옮겨 적었었다.

그리고 공감했던 구절들은 그대로 내 삶의 순간들과 '같음'으로 '만났다'.

지금까지 난 광장을 5번 읽었다. 그 중 두 번은 페이퍼를 쓰기 위함이었지만, 

대학을 졸업한 후에도 난 이 책을 '어느' 때마다 집어들었고,

그리고.. 앞으로도 집어들게 될 것 같다..

 

난 <상실의 시대>도 참 진하게 읽었다. 두 번을...

그런데 이 책은 다시 펼쳐들 것이란 생각은 들지 않는다.

 

둘 다 '젊은이의 소설'이다.

 

읽다보면 난 이명준과 일체가 된다.

그리고... 작가의 한 마디, 한 마디와 함께 숨쉰다.

 

두 번 읽을 책들이 참 많다.

그치만 평생 읽어야 할, 혹은 평생 읽을만한 책들도 있다.

 

내가 이 책을 언제 떠나보내게 될지 모르겠다.

 

아직 젊나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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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전한 기독교 (양장) 믿음의 글들 185
클라이브 스테이플즈 루이스 지음, 이종태 외 옮김 / 홍성사 / 200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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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고

 

글을 읽을 줄 알고

 

돈 만원이 있다면

 

이 책을 읽자.

 

 

...

그리고 또 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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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의 사랑
프랜신 리버즈 지음, 김지현 옮김 / 김영사 / 200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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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님, 감사합니다' 가 나온다.

 

혹 누가 이것을 두고 진부한 삼류 로맨스 소설이라고 할까...?

 

조용한 혁명..

 

주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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