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책은 좀 시대에 뒤떨어지는 감이 있죠.
하지만 고전은 고전일 수 밖에 없는 제각각의 탁월함을 지니고 있잖아요.
작가. 멋있습니다.
시대에 뒤떨어지지 않는 감각.
고루하지도 지루하지도 않습니다.
이렇게 말하긴 좀 그렇지만 -그리고 당연한 얘기지만- 요즘 가볍고 상업적인 현대소설들과는 격이 다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