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들에게 가는 따뜻한 속도 - 삶에서 실천하는 교육 이야기
김병재 지음 / 비비투(VIVI2)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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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들에게 가는 따뜻한 속도

삶에서 실천하는 교육 이야기. 김병재 지음.


만약 이 책이 편지글이 대부분이라는 것을 알았다면 읽지 않았을 것이다.

일방적인 편지라서 내 취향이 아니다. 첫인상보다는 읽는 중간, 끝까지 다 읽은 후의 느낌이 다른 책이라 모르고 고르길 잘했다고 생각한다. 


일단 학생, 교육에 대해 깊이있게 고민하고 노력하는 교사를 강조하고 있고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을 구별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에 대해 생각을 많이 했다. 


이 책을 읽고 가장 기억에 남는 단어는 반성적 실천가이다.

교육 경력이 쌓이더라도 정체되지 않고 끊임없이 성정하는 교사를 '반성적 실천가'라 한다.

그리고 가장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 단어는 교육 공동체이다.

사실 우리는 많은 공동체 속에서 살아간다.

그러나 교육 공동체에서 내가 무슨 역할을 하고 있는지 생각을 하자 아무 것도 떠오르지 않았다.

힘들다고 투덜거리면서 노력을 하지 않았던 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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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글쓰기 무작정 따라하기 : 자유 생각 편 (1.2학년용) - 문해력을 키워주는 4줄 글쓰기 훈련! 초등 글쓰기 무작정 따라하기
박재찬(달리쌤) 지음 / 길벗스쿨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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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글쓰기 무작정 따라하기 자유 생각 편(1, 2학년용)

박재찬 지음


가족, 음식, 동물, 학교에 대한 주제들을 1, 2학년 학생들이 쓰게 쉽게 구성한 책이다.

보고 따라 쓸 수 있게 예시가 있고 예시를 보고 단어만 바꿔 글을 완성할 수도 있다.

책의 구성을 보면 주제가 제시되어 있고 1단계에서 4단계까지 단계별로 단어 떠올리기, 딘어를 활용해서 빈칸 채우기, 상상하여 글쓰기, 생각 지도, 질문에 맞게 글쓰기까지 어렵지 않고 혼자서도 할 수 있다.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생각 지도. 주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생각 지도 예시가 있어 주제에 대한 생각을 정리하고 글로 나타낼 수 있다.

문제집처럼 직접 써봐야 하는 책이라 실제 1, 2학년 아이들이 좋아할지 싫어할지는 모르겠다. 단지, 이 책을 꾸준히 다 하면 글쓰기 실력이 많이 향상될 것에는 의심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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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수업 - 나의 수업 다시 보기 좋은 수업 바로 보기
신지현 외 지음 / 창비교육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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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 : 좋은 수업

지은이 : 신지현, 원보라, 이병은, 이지영, 김나래, 이수현, 김윤현, 박신영 그리고 최영환

책 내용 한 줄 요약: 책 뒷면에 나온 소개 문장으로 대신한다. 그 이상의 문장은 나올 수 없다. 

   '좋은 수업을 위한 매일의 고민들, 그에 대한 해답을 담았습니다.'

추천 : 수업에 관심있는 교대생, 교사들

나의 느낌과 생각

 - 수업에 대한 모든 것을 담기 위해 노력한 책이다. 수업의 요소에서 시작하여 목표, 내용, 방법, 평가, 온라인과 오프라인 등 수업과 관련된 거의 모든 내용을 다루었다. ~한다. 로 끝나지 않고 ~합니다. 로 끝나는 문장어미가 글의 부드러움을 살리고 책을 읽을 때 쉽게 읽히는 편이다. 질문과 그에 대한 대답으로 구성된 책이고 대답이 완벽하지는 않지만 이해하기 충분하다. 

 - 현직 초등교사들과 교수님이 지은 책이라 교육과정, 수업에 대한 관점과 고민들이 교사의 입장에서 좋은 수업을 하기 쉽도록 되어 있고 깊이가 있다기 보다는 방대한 내용을 핵심만 골라 적당한 길이의 예시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 다시 읽어볼 것인가? 네. 일단 글을 읽기 쉬웠고 수업에 대한 고민이 생길 때 이 책을 참고하여 방법을 생각해 볼 것 같다. 좋은 수업에 대한 모든 내용이 있는 것은 아니고 그런 책이 나올 수 있을지 의심스럽지만 가이드라인을 잡을 때 유용할 것 같다. 좋은 수업을 이런 것이다. 에서 출발하여 부족한 부분을 찾아 나에게 맞게 수정하고 적용하는 과정을 거치면 수업에 대한 부담이나 압박이 줄어들 것 같다. 

 - 책 뒷면 소개 문장 중에서 '좋은 수업을 고민한다는 것만으로도 당신은 이미 좋은 교사입니다'를 보는 순간, 이 책은 교사에 대해 굉장히 긍정적인 시선을 갖고 있구나 느꼈다. 문장 속에서 따뜻함이 느껴져서 부담이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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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의 알고리즘 - 인간의 뇌는 어떻게 행동을 설계하는가
러셀 폴드랙 지음, 신솔잎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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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의 알고리즘. 인간의 뇌는 어떻게 행동을 설계하는가.


이 책을 읽고 알게 된 점들

1. 인간의 뇌에 대한 연구논문들과 연구들에 대한 내용은 나에게 너무 어렵다.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다. 너무나 많은 전문용어(특히, 뇌 부분 별 이름들)이 나와 정신이 없다.

2. 경험을 통해 학습하는 원리를 어렴풋이 알았다. 강화학습은 심리학에서 많이 쓰는 방법인데 무엇인가 학습을 하기 위해 보상을 주어 반응을 강화하는 것이다. 시행착오는 알고 있고 경험을 통해서 결국 습관이 정착하는 것이다.


이 책을 읽고 아직도 모르는 점들

1. 습관은 어떻게 형성되는가? 아직 분명하지 않다.

2. 나쁜 습관은 어떻게 없애는가? 약물이나 수술로도 안전하게 완전히 없애는 방법은 없다.  

긴급성: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인 기분일 때 생각하지 않고 행동하는 경향 - P164

인내심 결여: 의도한 계획을 끝까지 해내지 못함
사전 계획 결여: 행동하기에 앞서 충분히 생각하지 못함
감각 추구: 위험할지라도 새롭고 흥미진진한 활동에 참여 - P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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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중심 수업을 위한 협력적 수업 설계 가이드 - 교사 공동체의 역량 기반 융합수업 만들기
이은상 지음, 김현진 감수 / 푸른칠판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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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중심 수업을 위한 협력적 수업 설계


총 191쪽의 짧고 작은 책이다. 그 중에서 내용은 148쪽, 나머지는 부록과 가이드, 참고문헌이다. 수업 설계를 체계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책이나 이 책만 가지고 협력적 수업을 설계해서 할 수 있는가는 다른 문제이다. 

이론부터 실제까지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고 사례까지 있어 참고하기에 좋은 책이나 내가 원하는 방향은 아니었다. 사례로 있는 수업도 중학교 수업이었는데 흥미로웠지만 그것으로 끝이었다. 


교사 공동체의 역량 기반 융합수업 만들기

일단 이 책의 내용은 교사 개인이 아니라 팀으로 수업을 준비한다. 공동된 목적, 가치를 세우고 그에 맞게 움직인다. 개인으로 수업을 준비한 적은 많지만 팀으로 준비한다는 것은 새로웠다. 보통 학교에서 학년 단위로 서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했던 수업에 대한 생각들을 나누는 경험을 많이 했지만, 팀으로 서로 다른 교과를 묶어 융합교육을 하는 것은 신선했다. 새로운 수업 모형으로 이런 방식으로 할 수 있다는 또 다른 선택이 될 것 같다. 혁신학교나 행복학교 등의 학교에서는 전교 단위로 가능하겠지만 지금 내가 있는 학교에서는 글쎄, 같은 목표, 생각을 가지고 있는 교사들의 모임부터가 어려워보인다. 


참고하고 배울 점

- 팀의 비전과 방향을 세우는 것이 좋았다. 수업 목표와는 다른 수업과 생활지도, 실생활까지 어우르는 목표를 세우고 그에 맞게 수업을 설계하는 체계성이 수업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는 의심이 없다.

- 교사 개인이 아니라 팀으로 움직이는 점은, 공동의 목표가 있는 교사들이 모여 브레인스토밍과 연구를 통해 수업을 설계하고 필요한 자료들을 함께 준비하는 과정만으로도 수업이 이루어지기 전에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협업을 하면서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다. 


보완이 필요한 점

- 학교 수업은 매일 매시간마다 이루어지는데 이렇게 수업을 처음부터 설계하고 운영, 반성까지 할 수 있을까? 아마 특별한 몇 몇 수업만 가능할 것 같다.

- 중등 사례말고 초등 사례도 있었으면 좋겠다.

- 교사 촉진자, 가이드의 역할이 중요한데 그 역할을 맡을 수 있는 준비된 교사는 몇 명이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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