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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가짜다
제스퍼 베커 지음, 이은선 옮김 / 홍익 / 2001년 9월
평점 :
절판
지구상에 최우로 남아 있는 비밀의제국 15년이나 중원대륙을 발로 뛴 취재 경험을 통한 서방언론 최장기 북경특파원의 충격적인 중국 고발서로서 중격이 아닐 수 없었다. 중국은 55개 종족에 약 13억 인구를 보유한 지구상에서 가장 거대한 나라이다 세계인의 눈에 비치는 중국은 경제 르네상스 시대를 맞이한 역동적인 모습과 러시아을 대신해 미국과 어깨를 나란이 할 만큼 강력한 힘을 가진 초강대국 그것이다,
그러나 중국은 아직도 여전히 세계인들에게 정체를 알 수 없는 미지수의 나라이자 언제 터질지 모르는 거대한 뇌관과 같은 국가로 볼수있다 역사상 가장 대담했던 유토피아 건설의 비극적인 결말과 그로 인한 폐해를 각종 통계자료와 대륙을 발로 뛴 취재 경험을 통해 사실적으로 추적하고 있는 서양인 저자는 동양사상을 이해할 수 있는 안목이 대단하다고 볼 수 있었다.
모택동.등소평.강택민 등 소위 모택동주의자 들이 감추고 있는 비밀들을 낱낱이 밝혀내어 서구세계는 물론이고 중국인들 스스로 쉽게 속아 넘어간 허구와 기만의 사슬을 끊어냄으로써 중국에 대한 세계인들의 무지에 일격을 보낸 도서로서 특히 한국인들은 중국대륙을 봐로 알고 대처해야 할 것으로 본다 중국에 진출할 기업인들은 꼭 읽어 보아야 할것을 권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