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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린 희망 ㅣ 유재현 온더로드 6
유재현 지음 / 그린비 / 2006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은 카리브 해의 섬나라 쿠바에 관련된 책입니다 . 단순한 여행 기행문이 아닌 , 사람이 살아가면서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를 알게 해줍니다 . 현재 살아가는 우리의 시대 . 물징 만능주의 무조건 돈이 우선이라는 천박한 사회구조상의 문제를 섬나라 쿠바를 통해서 본다면 우리가 무엇을 알아야하며 우리가 현재 살아가는 이 시대에 무엇으로 진정한 사람답게 살고 살아가는 인간주의적인 모습을 하게 될지 알게될것입니다 . 쿠바는 풍족하거나 넉넉한 나라가 결코 아닙니다 . 그리고 자본주으 국가도 아닌, 사회주의 국가로 우리와는 정 반대의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 그러나 쿠바는 의료와 교육 , 그리고 농업에 이르기까지 모든 면에서 선진국과 대등한 면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 모두가 공평하고 공평하게 사는 삶 , 지난 50여년간 미국의 경제봉쇄와 최대 원조국인 구소련의 붕괴는 쿠바인들의 삶에 엄청난 변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 시간이 멈추어버린 나라 . 그 나라에서 우리는 우리가 진정으로 보지 못했던 쿠바의 그리고 미래의 작은 희망을 보고 있습니다 . 이데올로기적인 편견과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앞으로 꿈꾸게되는 발전상이 무엇인지를 우리가 자세히 보고 알아야 할 것입니다 . 지리적을 꽤 멀지만 이제는 우리의 눈과 귀에 익숙해져 가는 카르브 해의 작은 섬나라 쿠바 . 이제 우리는 새로운 희망과 미래의 꿈을 보아야 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