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에 나와있는 일본어 교재들을 보면

난이도가 극과 극으로 갈라져 있는 걸 알 수있다.

왕초보들을 위하여 히라가나, 가타카나부터 시작하여

인사말과 숫자세기 등 초심자들을 위한 교재이거나

혹은 JLPT, JPT 등 어학시험을 위한 교재.


왕초보를 타깃으로 하거나

어학연수나 유학, 이민 준비를 위한

고급 일본어인 것이다.


하지만 일본어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미 가나는 진즉에 떼고 기본적인 문장구사정도는

할 수 있는 단계에 있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는 걸 알 수 있다.


이제 막 걸음마를 뗀 사람들에게 필요한 교재가

다락원 일본어 마스터 시리즈가 아닌가 싶다.

일본어 마스터 1,2 수준에서는 왕초보 교재의

내용을 연습하고 살짝 응용하는 단계였다면

이번에 공부한 일본어마스터 3 수준은

간단한 인사나 숫자 계산에서 벗어나

일본에서 중단기적으로 생활했을 때를 가정하여

사용할법한 단어나 문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여행지를 갔을 때 같이 간 동행인이나

가이드에게 날씨를 물어볼 수도 있지만,

전지구적으로 유명한 관광지를 벗어난 순간,

현지인을 만났을때 날씨만 물어보고 끝내기엔 아쉽다.



그런 점에 있어서 사람들과 날씨를 주제로 하여

이야기를 시작해 다른 이야기를 이어나갈 실마리를 주기도 한다.





 

~라면, ~면 하는 가정 표현을 쓴다면

일본어를 꽤 잘하는 사람의 이미지로 보일 수도 있다.



 

게다가 가정문의 경우 상상력을 가미하여,

다양한 문장들을 무궁무진하게 만들어 낼 수 있으니,

이야말로 일본어 연습에 최적화 된 교재가 아닐까 싶다.



 

 

게다가 1년에 한번씩은 꼭 마주하는

한살먹기 이벤트는 전세계 인류의 공통 행사이기에

이런 표현을 익힌다면 꼭 한번은 써먹어 볼 수 있다.



 

 


 

게다가 우리나라에도 존재하는 존경표현과 겸양표현을

적용하여 사용하는 문장에 적용한다면,

다른 단어나 패턴에 서투르다 하더라도

이 사람은 언어 사용 습관에 있어서

예의를 갖출줄 아는 사람이라는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 줄 수도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