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뉴욕 셀프 트래블 - 2015~2016 최신판 ㅣ 셀프 트래블 가이드북 Self Travel Guidebook 30
조은정 지음 / 상상출판 / 2015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뉴욕은 항상 누군가에게 꿈의 도시로 다가오는 곳 입니다.
기회의 도시, 꿈의 도시, 흥미로움이 넘치는 곳, 바쁘게 살아가는 사람들 … 이 모든 이미지를 합한 뉴욕은 런던이나 파리, 홍콩과는 다른 세련된 현대미를 뽐내고 있는 곳 입니다. 홍콩도 현대적이고 세련된 마천루가 즐비하지만, 뉴욕이 주는 현대적인 미와는 차원이 다른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아직까지도 멀게만 느껴지는 곳. 그럼에도 한번쯤은 그 땅을 밟고 싶은 도시 뉴욕에 대한 셀프트래블 여행 가이드 도서입니다.

남들에게 가보고 싶은 도시 1순위에 꼽히는 곳이 뉴욕이기도 한데, <섹스 앤 더 시티>를 보면서도 뉴욕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았던 것이 사실. 유럽에 대한 환상이 너무 커서 그런가? 차라리 캐나다를 가고 싶다는 생각은 했어도 뉴욕은 한번도 가보고 싶다고 생각을 한 적이 없었거든요. 헌데, 신기하게도 <셀프트래블 : 뉴욕편>을 보면서 그래도 한번쯤은 뉴욕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처럼 뉴욕을 처음 가보는 사람들을 사로잡는 매력 포인트가 너무 잘 소개되어 있어서 그럴까요?
방대하고 거대한 뉴욕을 어떻게 돌아봐야할지 감이 잡히지 않는다면, <셀프트래블 : 뉴욕>에서 소개해주는 방법으로 여행을 다녀보는 것이 좋을 것 같더라고요. 그 중에서도 저를 가장 사로잡았던 것은 뮤지컬 관람과 박물관, 미술관에서의 하루. 그러고보면 뉴욕은 볼거리가 차고 넘치는 곳이잖아요. 물론 많이 다녀보신 분들에게는 이런 가이드북의 내용이 식상해질 수도 있으나, 내가 사는 곳에 어떤 명소가 있는지 잘 알아도 가지 않는 것이 현실! 그래서 이 책을 들고 내가 잘 아는 뉴욕일지라도, 뉴욕을 다시보게 되는 계기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싶더라고요.


도시가 워낙 크다보니 타 도시에 비해 즐길 거리도 많아서 그런지 테마를 잡아 뉴욕 여행을 하면 좋을 것이라는 추천 코스가 다른 여행지에 비해 많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건축과 뮤지엄 코스가 나름대로 저의 호기심을 자극하는터라 만약 뉴욕을 가게 된다면, 두 가지 코스 중 1개의 코스는 여기 소개된 대로 진행해보고 싶어지더라고요. 물론 건축과 미술관 코스가 아니더라도 일반적으로 즐기는 알짜배기 코스라던가, 쇼핑을 즐기는 사람들과 맛집 탐방을 좋아하는 식도락가를 위한 코스도 안내되어 있으니까, 뉴욕을 방문하실 분들이라면 자기만의 취향에 맞는 코스로 여행 루트의 베이스를 만들어가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셀프트래블의 자랑인 구역별 맛집 및 둘러볼 곳, 쇼핑, 호텔 등에 대한 정보도 세세하게 갖추어 두었습니다. 마치 뉴욕 구석구석을 다 둘러볼 요량인 것 마냥, 가는 방법부터 가격, 입장방법 및 운영 시간등이 세세하게 적혀 있어서 좋더라고요. 국내 사정에 맞는 팁을 소개해주는 것도 있어서 그런지 뉴욕 여행 준비할 때 이 책은 꼭 필수로 함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자유 여행을 떠나기 직전 나만의 여행 루트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오롯이 함께할 수 있는 책이 있다면 단연 셀프트래블이 아닐까요?
언젠가 뉴욕을 방문한다면 매그놀리아 베이커리의 레드벨벳 컵케이크를 먹고, 모마 미술관을 둘러보고 센트럴파크에서 한가로이 여유를 즐기고, 뮤지컬도 신나게 보는 제 모습이 그려지는게 신기하기만 했던 <셀프트래블 : 뉴욕>. 직접 여행을 떠나도 여행지에서 간접적인 추억을 만들어주게 만든 신기한 여행책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