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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르츠 바스켓 11
타카야 나츠키 지음, 정은 옮김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3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12지라고 하면 난 그 만화영화가 생각난다. 다들 기억할까? 똘기, 떵이, 호치, 새촘 자축인묘 드라고, 요롱이, 마초, 미미 진사오미.. 이렇게 이어지는 만화영화.. (언제적 만화인지도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주제곡을 기억하는 것을 보면 신기하다.. 그리고 이 주제곡으로 난 아직도 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를 따지곤 한다..)
그들의 이미지에서 후르츠바스켓에 나오는 12지(고양이가 추가되었군..) 완전히 딴판이다.. 한결같이 미소년,미소녀가 등장하고 순정만화가 그렇듯 그에비해 다소 열등한.. 물론 순수하다만은 그런 여 주인공이 나타나지만.. 어찌보면 다소 천편일률적인 흐름에도 불구하고 12지라는 소재와 각각의 개성만점의 캐릭터들로 꾸준히 읽고 있는 만화이다.
물론 토오루의 그 어리버리한면은 꽤나 즐겁게 읽고 있고 역시 재미가 있기에 보고 있지만.. 보고 나면 웬지 가슴한편이 따뜻해지는 만화이다.. 아직까지 딱히 좋아하는 캐릭터가 12지 중에는 없지만..(실은 다들 마음에 들어 딱히 누구를 선택하지 못하는 걸지도) 이 만화로 12지의 매력에 빠져드는 것도 좋을듯.. 더불어 애니음악도 추천하는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