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남자! 그 여자! 15
츠다 마사미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3년 3월
평점 :
절판


나는 꽤 많은 만화책을 읽었다고 생각하고.. 만화책을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사람중에 하나이다. 그리고 그 만화책의 범주란 주로 순정이라고 나누어지는편이고 그래서인지 학원물을 조금 자주 읽게 된다. 아무래도 그림체를 많이보는 나로서는 예쁜 그림을 찾다보니 그럴지도 모르겠다(결코 좋은 습관은 아니지만 요즘은 그나마 나아진..) 그남자 그여자는 어떻게 읽기 시작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림체도 마음에 들고 그냥 흔히 있는 만화책 내용이려니 하면서 읽었던 듯 하다. 그리고 내용은 아무래도 만화책이려니만큼
즐겁다.

하지만 그것만 있는 것은 아니다. 우리가 학창 시절에 겪었던 왕따라던지 소외감, 불안감 등을 적나라하게 그려주고 있기도 하다. 내가 갈 길을 잃어버리는 느낌을 표현해주고 있기도 하고.. 후반부에 들어갈수록 만화가 어두워지고 진지해져가지만 마냥 나쁘다고만은 생각하지 않는다. 만화이기때문에 언제나 밝아야한다는 것도 옳지않고.. 많은 수의 등장인물로 이따금 머리가 혼란스럽기도 하지만 읽으면서 웬지 나의 고등학교 생활(물론 그만큼 활기차지도 어둡지도 않았던 평범한 생활이었지만)이 떠오르는 만화이다. 앞으로의 내용도 역시 기대가 된다 아리마가 좀 밝게 되었으면 하는 소망도 있고.. 아리마 돌아와!!(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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